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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교육

천호성 “이남호·황호진 단일화는 야합…전북교육 기망”

“교육 철학 상반…사적 이익 우선 결합”
“정책 경쟁으로 승부…좋은 공약은 계승”

조경환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14일
↑↑ 천호성 전북교육감예비후보.

천호성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이남호·황호진 후보 단일화를 강하게 비판하며 정책 중심 선거를 강조했다.

천호성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14일 이남호·황호진 후보의 단일화와 관련해 “교육 철학과 신념을 배제한 채 선거 승리를 위한 사적 이익 중심의 야합”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천 후보는 “두 후보는 그동안 교육 철학과 정책 방향에서 상반된 입장을 보여왔다”며 “특히 황호진 후보는 최근 토론회에서 이남호 후보의 ‘상산고 10개 설립’ 공약을 강하게 비판하는 등 교육관 차이가 분명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처럼 서로 다른 입장을 보였던 후보 간 단일화는 도민과 교육 가족을 기망하는 행태로 볼 수밖에 없다”며 “전북교육의 미래를 위한 가치가 훼손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천 후보는 “야합과 기망이 난무하는 상황에서도 교육의 본질과 원칙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정책과 비전으로 도민에게 평가받겠다”고 밝혔다.

또 “단일화나 연대가 아닌 교육의 미래를 위한 경쟁이 필요하다”며 “사퇴 후보를 포함해 모든 후보의 좋은 교육정책은 계승해 전북교육 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북교육은 정치적 계산이 아닌 학생과 현장을 중심으로 설계돼야 한다”며 “끝까지 신념을 지키며 도민과 함께 교육의 방향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조경환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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