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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대한고속, 상생 협약…“본사 정읍 이전 추진·대중교통 편의 대폭 개선”


백종천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16일

정읍시가 16일 ㈜대한고속과 대중교통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한고속 본사 정읍 이전 추진을 비롯한 시민 체감형 교통 서비스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협약은 대중교통 기반 확충과 효율적인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한고속 본사를 전주에서 정읍으로 이전을 추진해, 시민 중심의 교통 서비스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뒀다.

협약에 따라 시는 강소형 지능형 도시(스마트도시) 조성 사업과 연계해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도입과 버스정보시스템(BIS) 고도화 등 첨단 교통망을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이와 함께 대한고속 본사 이전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대한고속 역시 정읍에 기반을 둔 대중교통 운영 체계를 한층 강화해 안정적인 운행을 책임지고 지역 인재 채용을 늘리는 등 상생 발전에 든든하게 힘을 보탤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이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크게 높이는 것은 물론, 실질적인 경제적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본사 이전이 이뤄질 경우 따른 상주 인력 증가로 지역 내 소비 확대와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특히 법인지방소득세 등 세수 확보와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 활력 제고에도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대중교통 체계 개선과 기업 이전을 연계한 훌륭한 상생 모델로서 시민 편익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낼 것”이라며 “시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교통 서비스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는 향후 세부 실행 계획을 꼼꼼히 수립하고 단계별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협약의 실효성을 굳건히 높여갈 계획이다.


백종천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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