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인도행…공급망·시장 확대 겨냥한 ‘경제외교 시험대’
글로벌 사우스 공략 본격화…에너지·AI·방산 협력 성과 주목
김경선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19일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인도·베트남 순방길에 오르면서 이번 일정이 ‘경제외교 성과’를 가늠할 시험대로 주목받고 있다. 공급망 불안과 경기 둔화 속에서 신흥시장 협력 확대를 통한 돌파구 모색이 핵심이다.
순방의 중심은 인도다. 세계 최대 인구를 기반으로 성장 중인 인도는 생산과 소비를 아우르는 전략 거점으로, 에너지와 원자재 공급망 안정 측면에서도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정상회담을 통해 에너지, 제조업, 첨단산업, 방산, 인공지능(AI) 등 협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생산기지 다변화와 시장 진출을 동시에 노리는 전략이 시험대에 오른 셈이다.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동행해 비즈니스 포럼과 투자 논의에 나서는 점도 눈에 띈다. 실질적인 계약과 성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베트남 방문 역시 동남아 생산기지와 시장을 잇는 연장선으로, ‘글로벌 사우스’ 전략 강화 차원으로 해석된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순방을 두고 “이재명 정부 경제외교의 방향을 가늠할 첫 무대”라는 평가가 나온다. 결국 이번 일정은 실용 외교가 실제 성과로 이어질지 판단하는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서울=김경선 기자 |
김경선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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