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6-14 00:27:3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09:00
·17:00
··
·17:00
·16:00
··
·16:00
··
·16:00
··
뉴스 > 독자기고

즐거운 봄나들이 완성은 우리 모두의 ‘안전수칙 준수’입니다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입력 : 2026년 04월 28일
박병선 군산소방서 119구조대 소방장

꽃이 만개한 거리와 야외로 향하는 발걸음에는 설렘이 가득하다. 하지만 야외 활동이 급증하는 시기일수록 우리 주변의 안전지수는 오히려 낮아질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통계에 따르면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는 4월과 5월은 겨울철에 비해 산악 사고 구조 건수가 약 50% 이상 증가한다. 또한 행락철 차량 이동량 증가로 교통사고 치사율 역시 평소보다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전동 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사고 또한 매년 가파르게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봄의 정취를 누리기 위해 몇 가지 실천 수칙을 짚어볼 필요가 있다.
첫째, 자신의 체력을 과신한 무리한 산행을 자제해야 한다.
봄철 산은 낮에는 포근하지만, 그늘진 곳이나 고지대는 여전히 기온이 낮고 서리가 있어 미끄러운 구간이 많다. 가벼운 옷차림으로 산행에 나섰다가 해가 지며 급격한 체온 저하를 겪는 사고도 적지 않다. 등산 전에는 반드시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여분의 보온 의류와 접지력이 좋은 등산화를 준비해야 한다. 무엇보다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안전한 산행의 기본이다.
둘째, 캠핑 및 야외 활동 시 전기·화기 사용에 유의해야 한다.
최근 캠핑 문화가 확산되면서 밀폐된 텐트 내부에서 가스히터나 전열기구를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일산화탄소 중독과 같은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취사 활동은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서 진행하고, 사용 후에는 불씨가 완전히 꺼졌는지 확인하는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셋째, 도로 위 ‘졸음운전’과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따뜻한 날씨로 인한 춘곤증은 운전자의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주요 요인이다. 장거리 이동 시에는 1~2시간마다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며,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시에는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하고, 2인 이상 탑승 금지 및 음주 운전 금지 등 기본적인 법규를 준수해야 한다. 현장에서는 봄철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주요 산악 지역과 관광지를 중심으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사고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그러나 신속한 대응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안전한 습관’이라는 점이다.
재난은 우리가 ‘설마’라고 방심하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찾아온다. “나와 내 가족의 안전은 내가 먼저 지킨다”는 마음가짐이 모일 때, 우리가 누리는 봄날의 여유는 비로소 완성된다.
꽃향기 가득한 이 계절, 365일 24시간 안전 파수꾼의 자세로 현장을 지킨다. 모두가 웃으며 귀가할 수 있는 안전한 봄을 위해, 오늘 하루 잠시 멈춰 주변의 위험 요소를 돌아보는 여유를 가져볼 필요가 있다.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입력 : 2026년 04월 28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남원시보건소, 민간단체와 손잡고 건강증진사업 확대  
청년이 모여 만든 변화, 김제 죽산 청년마을로 완성하다  
책을 빌려주는 공간에서 ‘삶을 채우는 공간’으로  
김제시,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웃음 늘고 관계 넓어졌다… 복지관이 바꾼 노년  
“깨끗한 도시 만든다”… 정읍시, 청소행정 ‘호평’  
김제, “시설이 아닌 일상에서”… 돌봄의 틀을 바꾸다  
‘고창군로컬JOB센터’ 지역 일자리 도약 본격화  
포토뉴스
전주천년한지관, 단오 풍속 담은 전통 부채 만들기 체험
전주문화재단이 단오를 맞아 전통 부채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전주문화재단은 오는 20일 전주천년한지관에서 ‘한지골 단오맞이 
이중근 회장, 전국 노인 게이트볼대회 이끌며 현장 소통 강화
이중근 대한노인회장이 전국 노인 게이트볼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과 화합을 응원하는 한편, 현장 복지 행보를 이어가며 노인 권익 증진 
국은예에트, 서정음악 공연 `계절의 조각` 무대에
봄날 마당에 돋아난 새순, 무더운 여름날 잘 익은 수박 한 조각, 낙엽 밟는 소리가 정겹던 가을 오후, 그리고 겨울 아랫목의 따뜻한 온기.누구 
문화예술교육 현장을 꽃피우는 화예명인 서을지
한국예술문화명인 화예명인 서을지 예술가가 2026년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지역사회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한국예 
전북문화관광재단, ‘예술로 이음’ 참여예술인 36명 모집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영역 확대와 직업 안정화를 위한 ‘2026 예술로 지역사업(예술로 이음)’ 참여예술인을 모집한다.재단은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