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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벼 수매용 ‘톤백’ 구입비 50% 지원…“오는 5월 4일까지 신청”


백종천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28일
정읍시가 벼농사 경영비 절감을 위해 수확기 필수 자재인 톤백(대형 포대)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5월 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벼 수확 후 양곡 보관과 운반에 사용되는 톤백(800kg·1000kg) 구입 비용의 50%를 지원하는 것으로, 총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2만 1050장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000㎡ 이상 벼를 재배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시는 중소규모 농가 지원을 위해 2ha 이하 재배 농가를 우선 선정하고, 물량에 여유가 있을 경우 5ha 이하 농가까지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농가당 지원 한도는 최대 20장이다.

사업은 개별 구입이나 지역 농협을 통한 공동 구입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원활한 공급과 비용 절감을 위해 공동 구입을 권장하고 있다. 아울러 지원되는 톤백은 정부 규격을 충족하는 제품으로 공급해 공공비축미 보관·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톤백 지원으로 벼 생산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수확기 노동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규격화된 자재 사용으로 공공비축미 관리 체계를 내실화해 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백종천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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