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박물관, 초등학생 대상 인문학 체험 운영
전주부지도 활용한 참여형 교육…“지역 역사 이해 높인다”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06일
전북대학교 박물관 이 지역 초등학생들을 위한 체험형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주의 옛 지도를 활용해 지역 역사와 공간 구조를 쉽고 흥미롭게 배우는 참여형 수업으로 마련됐다.
전북대 박물관은 오는 8일부터 7월 8일까지 초등학생 대상 인문학 창의체험 프로그램 ‘풍남문을 열고 전주성으로!’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지역사회 협력과 미래 인재 육성을 목표로 지역 문화유산을 교육 콘텐츠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수업은 박물관 소장 유물인 ‘전주부지도’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옛 지도를 통해 전주성의 공간 구조와 역사적 의미를 배우고, 풍남문을 비롯한 주요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넓히게 된다.
특히 지도 읽기와 공간 이해 활동을 교과과정과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역사·사회 교육 효과도 높일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관람형 수업에서 벗어나 영상 학습과 현장 체험을 결합한 참여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이 직접 보고 체험하며 배우는 형태로 구성돼 학습 흥미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교육 현장에서는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체험 중심 교육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지역 정체성과 역사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확대되는 추세다.
박용진 전북대 박물관장은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해 미래 세대가 자연스럽게 지역 역사와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인문학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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