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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전북 최초 `장애인사이클팀` 창단

- 19일, 창단식 열고 본격 운영…안정적 고용과 경기력 향상 동시 지원 -
- 익산시·원광대병원·익산시장애인체육회·한국장애인고용공단 협력 -

박병진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19일
익산시가 전북 최초 장애인사이클팀을 창단하며 장애인 체육 활성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시는 19일 익산반다비체육센터에서 '익산시장애인사이클팀' 창단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장애인사이클 종목 실업팀은 전국적으로도 드문 사례로, 전북특별자치도 최초이자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창단돼 눈길을 끈다.

이번 창단은 지난 1월 익산시와 원광대학교병원, 익산시장애인체육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특히 단순한 선수단 운영을 넘어 장애인 선수의 안정적 고용 환경을 조성하고, 훈련과 경기력 향상에 집중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익산시와 익산시장애인체육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 기금 확보 등 행정·제도적 기반 마련과 선수단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선수들을 직접 채용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며 사회적 책임 실천에 나서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는 고용 지원과 전문 컨설팅을 통해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시는 이번 창단이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와 선수 복지 향상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창단은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진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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