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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50명 현장 투입…농가 인력난 해소 총력


백종천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19일
정읍시가 올 4월부터 5월까지 농가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하루 단위로 일손을 돕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50명을 농촌 현장에 단계적으로 배치했다.

공공형 외국인 계절 근로 사업은 농가에서 숙소를 직접 제공하기 어렵거나 짧은 기간 인력이 필요할 때 하루 단위로 근로자를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해 39명을 도입해 1817개 농가에서 5068건의 작업을 도운 데 이어 올해는 50명으로 인원을 늘렸다. 이들은 현재 274개 농가에 파견돼 508건의 일손을 보태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배치한 인력 가운데 21명은 지난해 정읍에서 일했던 우수 근로자다. 시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재입국 근로자와 신규 근로자 29명을 함께 묶어 농작업 효율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인력이 필요한 농가는 작업 시작 3일에서 5일 전 샘골농협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인력운영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63-538-5554)로 신청하면 된다. 인건비는 한 사람당 하루 11만원이다. 일반적인 시중 인건비보다 저렴해 농가의 경영 부담을 크게 줄일 것으로 전망된다.

공공형 사업과 별개로 시는 올해 상반기 법무부 배정심사 협의회를 거쳐 252개 농가에 지원할 계절근로자 1277명을 확보했다. 이 가운데 현재 680여 명의 근로자가 입국해 130여 개 농가에 배치를 마치는 등 인력난 해결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강용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공공형 계절근로제도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 현장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인력 공급 체계를 유지해 농가들이 온전히 영농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백종천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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