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여성친화 기업 30곳과 협약…경력단절 여성 고용 확대 나서
여성 인재 활용·근로환경 개선 추진…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 기대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5월 21일
전주시가 경력단절 여성 고용 확대와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기업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여성 인재 활용과 고용 안정성이 기업 경쟁력 강화 요소로 떠오르면서 지역 노동시장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전주시는 21일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민들레홀에서 지역 기업 30곳과 ‘2026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호성전주병원과 주식회사 가정오토클럽, 금쪽같은내부모님데이케어 등 지역 기업 대표와 인사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모성 보호와 양성평등 실현, 여성친화적 근로환경 조성,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여성친화 일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들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한 여성인턴 우선 지원과 여성 근로자를 위한 전용시설 환경개선 사업 참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경제계에서는 최근 인력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여성 인력의 노동시장 참여 확대가 기업 성장과 인력 수급 안정성 확보에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 전주시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310여 개 기업과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하며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확산을 추진해왔다.
전주시는 단순한 취업 연계를 넘어 경력단절 예방과 고용 유지 지원까지 연결되는 구조를 구축해 지역 고용시장 선순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양희옥 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장은 “여성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은 단순한 복지 차원이 아니라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지역 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경력단절 예방과 여성 고용 확대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강호 기자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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