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지방선거 교통약자 이동 지원…이지콜 무료 운행
사전투표 기간 4대·본투표일 8대 투입…투표소 왕복 이동 편의 제공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5월 27일
전주시설공단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돕기 위한 교통 지원에 나선다.
전주시설공단은 교통약자지원부를 중심으로 사전투표와 본투표 기간 동안 교통약자를 위한 이지콜 택시 무료 운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참정권 보장을 위한 것으로, 투표 참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공단은 사전투표가 실시되는 오는 29일과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지콜 택시 4대를 매일 운영할 계획이다. 본투표가 진행되는 다음 달 3일에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총 8대를 운행한다.
지원 대상은 이번 지방선거 유권자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시민으로, 출발지에서 투표소까지 왕복 이동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사전투표일 또는 본투표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지콜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공단은 선거 지원 과정에서 정치적 중립성을 유지하기 위해 관련 인력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도 진행했다. 선거 관련 업무 수행 과정에서 공정성과 중립 의무를 철저히 준수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지원은 단순한 교통 편의 제공을 넘어 교통약자의 사회 참여 확대와 이동권 보장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고령층과 장애인 등 이동 취약계층의 투표 참여 기회를 넓혀 민주적 권리 보장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연상 전주시설공단 이사장은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이 이동의 제약 없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 이동권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설공단은 장애인의 날과 어린이날, 가정의 날, 노인의 날 등 연간 다양한 기념일에 교통약자 대상 이지콜 무료 운행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이동권 증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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