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깜깜이 선거’ 돌입…전북 막판 표심 어디로
여론조사 공표 금지 시작…김관영 우세·교육감 접전 속 변수는 투표율 후보들 공개 수치 대신 조직표 결집·부동층 공략 총력전
김경선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27일
6·3 지방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28일부터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되는 이른바 ‘깜깜이 선거’ 기간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선거 막판 표심 향방은 공개 여론조사 대신 후보들의 조직력과 숨은 표심, 투표율 등이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일 6일 전부터는 새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 보도할 수 없다. 다만 정당이나 후보 캠프 차원의 내부 조사는 가능하지만 유권자들은 더 이상 공개된 수치를 통해 판세를 확인할 수 없게 된다.
여론조사 공표 금지 직전 공개된 전북지역 조사에서는 도지사 선거와 교육감 선거 모두 치열한 경쟁 구도가 이어졌다.
전북도지사 선거는 선거 초반 접전 양상에서 최근 김관영 후보 우세 흐름이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일부 조사에서는 김관영 후보가 이원택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반면 초반 조사에서는 양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등 조사기관별 편차도 적지 않았다.
교육감 선거 역시 천호성 후보가 다수 조사에서 앞서는 양상을 보였지만 일부 조사에서는 오차범위 내 경쟁 구도도 나타나면서 최종 결과를 예단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치권에서는 여론조사 공표가 중단되면서 후보들이 본격적인 총력전에 돌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전투표와 본투표 투표율, 부동층 이동, 조직표 결집 등이 남은 최대 변수로 꼽힌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공개 여론조사가 사라지면 실제 민심 흐름을 읽기 어려워지는 만큼 선거 막판에는 후보 개인 경쟁력과 조직력, 현장 분위기가 결과를 좌우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전북 선거도 마지막까지 예측하기 쉽지 않은 승부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송효철 기자 |
김경선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27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오피니언
가장 많이본 뉴스
기획특집
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