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은 전북 미래 성장축˝…나경균 사장 투자 비전 제시
전북대 최고위과정 특강서 산업·관광·에너지 복합도시 청사진 소개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5월 31일
새만금개발공사가 새만금을 전북 경제를 이끌 미래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며 지역사회와의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새만금개발공사 나경균 사장은 지난 28일 전북대학교 최고위과정에서 '새만금의 미래가치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열고 새만금 개발 현황과 향후 발전 전략을 소개했다.
이번 특강은 지역 경제계와 학계, 공공기관 관계자 등 지역 리더들을 대상으로 새만금 사업의 국가적 의미와 경제적 파급효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 사장은 강연에서 새만금이 단순한 간척사업을 넘어 산업과 관광, 정주, 신재생에너지 기능이 결합된 미래형 복합도시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가첨단전략산업과 연계한 기업 투자 유치와 수변도시 조성, 정주여건 개선 등을 통해 전북의 새로운 성장축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새만금이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친환경 산업 전환 흐름 속에서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차전지와 신재생에너지, 첨단 제조업 등 전략산업 집적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나 사장은 이날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수변도시 개발사업과 기업 투자환경 개선 노력도 소개했다. 새만금 수변도시는 산업단지와 주거·상업 기능을 결합한 자족도시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기업과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시설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투자기업들이 요구하는 기반시설과 행정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미래산업 유치를 위한 개발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만금은 최근 이차전지와 첨단소재 분야를 중심으로 대규모 민간투자가 이어지면서 국내 대표 투자처 가운데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에서는 새만금이 전북 산업구조 고도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이끌 핵심 플랫폼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나경균 사장은 "새만금은 전북의 새로운 성장축이자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중요한 무대"라며 "기업과 인재가 모여드는 미래형 도시를 조성해 지역경제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개발공사는 수변도시 조성과 산업용지 공급, 투자유치 지원 등을 통해 새만금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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