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의, 기술혁신기업 육성 본격화…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이노비즈 인증 컨설팅 추진…전북 기업 기술혁신·사업화 역량 제고 기대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5월 31일
전주상공회의소가 전북지역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에 나서며 기업 경쟁력 제고와 성장 기반 확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전주상공회의소는 전북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기술혁신 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노비즈(Inno-Biz) 인증 취득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노비즈 인증은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을 갖춘 중소기업을 정부가 공식 인증하는 제도로, 연구개발 역량과 기술사업화 능력, 경영혁신 수준 등을 종합 평가해 부여된다. 인증 기업은 금융·세제·판로 지원 등 다양한 정책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전북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며 지원 기간은 올해 12월까지다. 총 30개 기업을 선정해 일반 컨설팅 16개사, 심화 컨설팅 14개사로 나눠 지원한다.
일반 컨설팅은 온라인 자가진단과 인증 준비를 위한 기초 상담 중심으로 진행되며, 심화 컨설팅은 현장 평가 대응과 인증 심사 서류 준비, 평가 항목별 전략 수립 등 실질적인 인증 취득 지원에 초점을 맞춘다. 기업 부담 없이 전문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전북지역은 제조업 기반 산업 비중이 높지만 전국 대비 이노비즈 인증 기업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기술혁신형 기업 육성과 연구개발 중심 기업 확대가 지역 산업구조 고도화의 주요 과제로 꼽혀왔다.
지역 경제계에서는 최근 경기 둔화와 내수 위축, 글로벌 산업 경쟁 심화 속에서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가 기업 생존과 직결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인공지능(AI)과 스마트제조, 친환경 산업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기술혁신 인증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전주상의는 이번 사업이 단순 인증 지원을 넘어 지역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사업화 확대, 투자유치 기반 조성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증 취득 이후에는 정부 지원사업 참여와 공공조달 진출, 금융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성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주상의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기술혁신 역량을 확보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기술 기반 기업 육성을 통해 전북 산업 경쟁력 향상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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