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창업기업 성장 지원 네트워크 구축
스타트업 패키지 위크 개최…AI 경영전략 공유·기관 협력 강화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31일
전북대학교가 지역 창업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창업지원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전북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28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2026 전북특별자치도 Start-up Package Week'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별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북대학교를 비롯해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원광대학교 등 주요 창업지원기관 관계자와 창업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배 창업가와 초기 창업기업 간 교류를 위한 '스타트업 알럼나이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창업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투자 유치 경험, 사업화 전략 등을 공유하며 창업 초기 기업들의 성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기업들이 실제 경영 과정에서 겪고 있는 자금 조달과 시장 진입, 인력 확보 등의 애로사항에 대한 경험과 해결 방안이 공유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어 AI 기반 기업 경영 전략과 회계·재무 전략 수립을 주제로 한 전문 강연도 마련됐다. 최근 인공지능 기술이 기업 경영 전반에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스타트업의 디지털 전환과 경영 효율성 향상 방안이 소개됐다.
참석 기업들은 테이블 미팅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투자 정보와 시장 동향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주요 창업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간담회에서는 지역 창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와 창업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전북은 최근 피지컬AI와 이차전지, 탄소소재 등 미래산업 육성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기술 기반 창업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학과 공공기관, 지원기관 간 연계 체계를 강화해 창업기업의 생존율과 성장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국경수 전북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행사는 창업기업 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 기회를 확대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기업 성장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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