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수준별 교과보충 강화…기초학력부터 중위권까지 맞춤 지원
5천여 명 학생 참여…소그룹 지도·학습코칭으로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07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들의 학습 수준에 맞춘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며 기초학력 보장과 기본학력 향상에 나서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부터 중위권 학생까지 학습 수준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력 신장을 돕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기초학력 교과보충 프로그램은 학습지원대상 학생 1~3명을 소그룹으로 구성해 방과 후 개별 수준에 맞는 교과 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도내 351개 학교에서 1,826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2,631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소규모 맞춤형 지도를 통해 학습 결손을 조기에 보완하고 기초학력 향상을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중위권 학생을 위한 교과보충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2~3수준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교과 학습과 학습코칭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도내 337개 학교 1,327개 프로그램에 2,661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성적 향상보다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학습 습관 형성과 학업 동기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초등학습플래너 ‘빛나라! 오늘해!’와 초등어휘사전 1600, 수학개념노트, 영어활용노트 등 교과별 탐구노트 사업과 연계해 학생 맞춤형 학습자료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담당 교원의 학습코칭 역량 강화를 위해 연수비를 지원하고 원격연수 이수를 독려하는 등 학생 지도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최근 기초학력 보장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에 따른 맞춤형 지원 필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초학력과 중위권 학력 향상을 동시에 추진하는 이중 지원체계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학생마다 학습 수준과 성장 속도가 다른 만큼 맞춤형 지원이 중요하다”며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은 물론 중위권 학생까지 아우르는 수준별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과 기본학력 신장을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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