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 AI 건설·로봇 혁신센터 들어선다
국토부·전북도·전주시·전북대·건설연 협약 체결 연구개발·창업·인재양성 연계 스마트 산업 육성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6월 11일
전주시가 건설산업의 인공지능(AI)·로봇화 전환을 선도할 스마트건설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전주시는 11일 전북대학교 본부에서 국토교통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대학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설 관련 협회들과 함께 가칭 ‘AI 건설·로봇 혁신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과 대기업 중심으로 발전해 온 스마트건설 기술을 지방으로 확산하고, 건설산업 전반의 AI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기관들은 전북대학교 부지 내 혁신센터를 조성해 연구개발과 창업 지원, 전문인력 양성 기능을 집적한 스마트건설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건설 정책 개발과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건설 분야 전문기술을 활용해 기업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전주시와 전북자치도, 전북대학교는 혁신센터 공간 제공과 전문인력 양성, 입주기업 기술지원 등을 담당한다. 협약에는 대한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를 비롯해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건축사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등 지역 건설 관련 단체들도 참여해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협약식 이후 참석자들은 전북대학교 피지컬AI 실증랩을 찾아 관련 기술 성과를 공유하고 건설 분야 적용 가능성을 점검했다. 윤동욱 전주 부시장은 “혁신센터 설립은 지역 건설업계가 첨단 기술을 적극 수용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수 인재와 유망 기업이 전주에 정착해 지역 건설현장의 스마트화와 안전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는 이번 혁신센터 유치를 계기로 전북대학교의 피지컬AI 연구 인프라와 연계해 AI·로봇 기반 스마트건설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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