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 소방용수시설 1만여 곳 점검
7월 15일까지 소화전·급수탑·저수조 등 1만219개소 대상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11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용수 공급 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도내 소방용수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에 나선다. 전북소방본부는 오는 7월 15일까지 도내 소화전과 급수탑, 저수조, 비상소화장치 등 소방용수시설 1만219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가동상태 확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시설 균열과 누수, 고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 화재 현장에서 소방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방용수시설 정상 작동 여부를 비롯해 동파로 인한 배관 손상 및 누수, 표지판과 보호틀 관리 상태, 비상소화장치 내 호스와 관창 등 비품 비치 여부 등이다. 소방본부는 점검 과정에서 관리가 미흡하거나 고장이 확인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 조치를 실시하고, 관리 불량 지역은 점검 범위를 확대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필요할 경우 특별감찰과 연계해 시설 유지·관리 실태도 추가 점검할 방침이다. 소방용수시설은 화재 현장에서 소방차에 안정적으로 물을 공급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초기 진압과 연소 확대 방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대형 화재나 장시간 방수가 필요한 재난 상황에서는 중요성이 더욱 커진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소방용수시설은 화재 초기 대응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철저한 점검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최상의 가동 상태를 유지해 도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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