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혁신클러스터 선정 전북 정치권·도의회 한목소리 환영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14일
전북·전주가 방위사업청의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지역 정치권과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히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일동은 12일 논평을 내고 “전북·전주의 방산혁신클러스터 선정은 180만 도민과 함께 환영할 뜻깊은 성과”라며 “전북이 보유한 탄소소재와 첨단복합소재 산업 경쟁력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도의회는 이번 사업이 미래 첨단 방위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국방 첨단소재와 부품 공급망 국산화를 선도하고 국가 방위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5년간 총 490억 원이 투입되는 국가사업이다. 국방 첨단복합소재 분야 연구개발과 시험·평가 체계 구축, 기업 지원 인프라 조성 등을 추진하며 전북을 첨단 방산산업 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의회는 “방산혁신클러스터가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방산시장 진출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도 이날 논평을 통해 “전북이 오랜 기간 육성해 온 탄소소재와 첨단소재 산업의 경쟁력, 연구개발 역량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전주시가 구축해 온 탄소산업 생태계와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을 비롯한 관련 기관 집적 효과가 이번 선정의 중요한 배경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방산혁신클러스터는 첨단소재 산업 고도화와 방위산업 육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실현할 수 있는 핵심 사업”이라며 “탄소소재 기술 경쟁력 강화와 지역 기업 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주 탄소산단을 중심으로 완주 국가산단, 새만금을 연결하는 첨단산업 벨트 구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정치권은 연구개발부터 시험·인증, 생산,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방산산업 전주기 생태계가 구축되면 전북이 대한민국 첨단소재·방위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송효철 기자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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