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9-28 23:05:1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7:00
··
·17:00
··
·17:00
··
·16:00
··
·16:00
··
뉴스 > 정치

지방선거 후폭풍…여야 대표 동반 시험대

정청래·장동혁 잠행 속 거취 고심
당내 책임론 확산에 지도력 논란

김경선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14일
6·3 지방선거가 끝난 지 열흘이 지났지만 여야 정치권은 여전히 후폭풍에 휩싸여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나란히 당내 압박에 직면하면서 정치권의 시선이 두 사람의 거취에 쏠리고 있다.

정 대표와 장 대표는 휴일인 14일에도 공개 일정을 잡지 않은 채 잠행을 이어갔다. 지방선거 결과를 둘러싼 책임론과 향후 정치 행보를 놓고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에서는 정 대표의 전당대회 출마 여부가 관심사다. 정 대표는 최근 공개 발언을 자제하며 당권 도전 여부와 대표직 사퇴 시점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 대표의 연임 도전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변수로 꼽힌다. 이 대통령은 유럽 순방 중 SNS를 통해 “여당의 열정은 특정 진영이 아닌 국민 전체를 향해야 한다”며 능력과 포용을 강조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를 강성 지지층 중심 정치에 대한 우회적 메시지로 해석하고 있다.

반면 민주당 지도부는 확대 해석을 경계하고 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대통령 메시지를 특정 정치인 겨냥으로 해석하는 것은 왜곡”이라며 선을 그었다. 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약 72%의 높은 당선율을 기록한 만큼 지도부 책임론으로 연결될 상황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국민의힘은 상황이 더 복잡하다. 지방선거 참패 이후 장동혁 대표를 향한 사퇴 요구가 커지고 있지만 장 대표는 공개 활동을 중단한 채 기존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당내 비판도 거세지고 있다. 김용태 의원은 “아무 문제도 해결하지 못하는 지도력은 끝내야 한다”고 비판했고, 반면 친장계는 대표 흔들기가 야당의 대여 투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맞서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 초·재선 의원 25명은 장 대표 거취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한 상태다. 정치권에서는 여야 대표 모두 지방선거 이후 지도력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민주당은 차기 지도체제 구축, 국민의힘은 선거 패배 수습과 당 혁신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결국 정청래 대표와 장동혁 대표의 선택이 향후 여야 권력 구도와 정국 흐름을 좌우할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김경선 기자


김경선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14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사계절 내내 깨끗하게, 귀성객 맞이는 정성스레”  
추석 연휴, 군산에서 추억을 쌓다  
군산시, 전통시장 장보기로 풍성한 한가위 준비하세요  
벌초하러 고향 찾은 사람들, ‘파파실’에 웃음꽃 피다  
“약속을 실천으로” 강경남 정읍경찰서장 취임 100일  
환승 · 미식 · 공연… 익산역 원도심 소생 프로젝트  
김제시, 만성질환자 합병증 예방을 위한 지속 관리  
달빛·농악·명화 이어지는 정읍의 가을… 도시가 문화무대  
포토뉴스
박금숙 작가, ‘K-한지한류공헌혁신대상’ 수상
한지 작가 박금숙 대표가 35년간 이어온 한지 창작과 문화교류 활동을 인정받아 ‘2026 K-한지한류공헌혁신대상’을 수상했다.박 작가는 대한민 
완주 여행의 밤이 길어진다…‘완주나잇’ 26일 첫선
완주의 가을 여행이 해가 진 뒤에도 이어진다. 고택과 갤러리, 관광농원 등 지역의 특색 있는 공간에 공연과 전시를 결합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이  
사진으로 다시 보는 영화…고사동에서 할리우드까지
전주에서 독립영화부터 충무로 상업영화, 할리우드까지 영화와 사진의 관계를 한자리에서 살펴보는 전시가 열린다.전북문화관광재단 우수기획전시지원사업 
진안홍삼축제 관광객, 전주까지 발길 이었다
진안홍삼축제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전주 주요 관광지까지 이어졌다. 지역축제를 단일 행사로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근 관광지와 묶 
전주 독립영화 5편, 헝가리 관객 만난다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주목받은 한국 독립영화들이 헝가리 관객을 만난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25일부터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제19회 헝가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