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준 당선증 받은 이원택·조지훈
전북·전주 청소년 모의투표 결과 전달 "청소년 목소리 정책에 반영" 한목소리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21일
민선 9기 출범을 앞둔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과 조지훈 전주시장 당선인이 청소년들이 직접 실시한 모의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 당선증'을 전달받았다.
전북청소년참정권운동본부는 지난 20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 마련된 전북특별자치도지사직 인수위원회와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에 마련된 전주시장직 인수위원회를 각각 방문해 청소년 모의투표 결과에 따른 당선증을 전달했다.
청소년 모의투표는 선거권이 없는 청소년들이 지방선거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민주주의와 참정권의 의미를 배우고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의견을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전북도지사 모의투표에서는 이원택 당선인이 57.3%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이는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모의투표 당선인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 위성곤 당선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득표율이다.
전주시장 모의투표에는 모두 706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조지훈 당선인은 63.9%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청소년들의 선택을 받았다.
청소년들은 당선증 전달과 함께 지역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의견도 전달했다. 특히 청소년 정책 확대와 소통 창구 마련, 청소년 친화도시 조성 등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원택 당선인은 "청소년들이 보내준 지지는 전북의 변화를 향한 기대이자 미래에 대한 요청이라고 생각한다"며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도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지훈 당선인도 "청소년들이 직접 투표해 준 당선증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청소년 의제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청소년과 함께 성장하는 전주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전북청소년참정권운동본부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정치 참여와 민주시민 교육 확대를 위해 모의투표와 정책 제안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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