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9-29 00:42:1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7:00
··
·17:00
··
·17:00
··
·16:00
··
·16:00
··
뉴스 > 정치

민주당은 `자기 정치` 공방, 국민의힘은 `징계 내전`… 여야 모두 내홍 격화


김경선 기자 / 입력 : 2026년 07월 07일
여야가 내부 갈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주자 간 '자기 정치' 공방이 격화되고 있고, 국민의힘은 윤리위원회의 대규모 징계 심의를 둘러싸고 계파 간 충돌이 확산되는 등 양당 모두 내홍이 깊어지는 모습이다.

민주당에서는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정청래 전 대표를 겨냥해 "자기 정치의 폐해"를 언급하며 공세를 이어갔다. 김 전 총리는 친정청래계의 반발에 대해 "대장동 당시 국민의힘을 보는 것 같았다"고 비판하며 허위사실 유포에는 법적 대응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그동안 "네거티브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던 정 전 대표도 하루 만에 반격에 나섰다. 정 전 대표는 SNS를 통해 현직 총리 시절 당대표 출마 가능성을 언급했던 김 전 총리의 발언이 오히려 대표적인 '자기 정치'라고 맞받아쳤다.

민주당의 당권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다. 정 전 대표가 조만간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송영길 전 대표도 8일 당대표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후보 간 과도한 비방과 멸칭 사용에 대해 강력히 제재하겠다고 경고하며 자제를 요청했다.

국민의힘은 장동혁 대표가 촉발한 '징계 정국'이 당내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 윤리위원회는 선거 이후 처음으로 회의를 열어 약 70건의 징계 안건을 검토했지만 결론은 내리지 않았다. 장 대표가 "심각한 해당 행위자는 영구 복당을 금지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비주류의 반발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친한계 박정훈 의원과 초·재선 의원 모임 '대안과 미래'는 "공포 정치와 징계 정치"라며 지도부를 비판했고, 조경태 의원도 자신에 대한 징계 심의를 규탄하며 장 대표를 맞제소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지도부는 당 기강 확립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국회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를 잇달아 방문해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선관위는 특위가 결정할 경우 잠실 개표소에서 정당과 언론이 참관하는 가운데 재검표를 실시하는 데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법적 효력이 없어 실효성을 둘러싼 논란은 이어질 전망이다.

여야 모두 지도부를 둘러싼 갈등이 쉽게 봉합되지 않는 가운데 당분간 내부 분열이 정국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서울=김경선 기자


김경선 기자 / 입력 : 2026년 07월 07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사계절 내내 깨끗하게, 귀성객 맞이는 정성스레”  
추석 연휴, 군산에서 추억을 쌓다  
군산시, 전통시장 장보기로 풍성한 한가위 준비하세요  
벌초하러 고향 찾은 사람들, ‘파파실’에 웃음꽃 피다  
“약속을 실천으로” 강경남 정읍경찰서장 취임 100일  
환승 · 미식 · 공연… 익산역 원도심 소생 프로젝트  
김제시, 만성질환자 합병증 예방을 위한 지속 관리  
달빛·농악·명화 이어지는 정읍의 가을… 도시가 문화무대  
포토뉴스
박금숙 작가, ‘K-한지한류공헌혁신대상’ 수상
한지 작가 박금숙 대표가 35년간 이어온 한지 창작과 문화교류 활동을 인정받아 ‘2026 K-한지한류공헌혁신대상’을 수상했다.박 작가는 대한민 
완주 여행의 밤이 길어진다…‘완주나잇’ 26일 첫선
완주의 가을 여행이 해가 진 뒤에도 이어진다. 고택과 갤러리, 관광농원 등 지역의 특색 있는 공간에 공연과 전시를 결합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이  
사진으로 다시 보는 영화…고사동에서 할리우드까지
전주에서 독립영화부터 충무로 상업영화, 할리우드까지 영화와 사진의 관계를 한자리에서 살펴보는 전시가 열린다.전북문화관광재단 우수기획전시지원사업 
진안홍삼축제 관광객, 전주까지 발길 이었다
진안홍삼축제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전주 주요 관광지까지 이어졌다. 지역축제를 단일 행사로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근 관광지와 묶 
전주 독립영화 5편, 헝가리 관객 만난다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주목받은 한국 독립영화들이 헝가리 관객을 만난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25일부터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제19회 헝가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