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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치매안심센터 전북 유일 최고 A등급

- 2주기 전국 130개 센터 대상 평가…보건복지부 장관상 영예 -
- 도농복합형 맞춤 관리 돋보여…조기 검진·가족 지원 호평 -

박병진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18일

익산시가 전국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에서 전북도내 유일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익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주기(2025~2026년)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에서 시 치매안심센터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30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 인프라 구축, 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사회 치매 역량 강화 등 3대 영역에 걸쳐 사업 추진 전반을 엄격하게 심사했다.

익산시치매안심센터는 농촌과 도시가 공존하는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에 맞춰 촘촘한 맞춤형 치매 관리 모델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전북 도내 평가 대상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으며 전국 최고 수준의 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센터는 그동안 치매 조기 검진과 예방 교육을 비롯해 환자 등록·관리,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환자 가족 지원 프로그램, 지역사회 치매관리 협력체계 구축 등을 체계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병·의원과 복지관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망을 탄탄히 다져 치매 환자가 익숙한 동네에서 안전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1대 1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시는 앞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와 교육을 실시하는 등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임연순 익산시 보건사업과장은 "이번 장관 표창은 센터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함께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치매 예방과 돌봄에 힘을 보탠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겪는 고통을 행정이 덜어내고,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따뜻한 치매안심도시 익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진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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