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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제19회 전주프로젝트 공모 일정 공개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차기작 발굴 ‘넥스트에디션’ 재개
- 전주프로젝트, 기획개발부터 투자·제작·완성까지 이어지는 영화산업 지원 체계 강화
- 전주시네마프로젝트: 넥스트에디션, 최종 선정작 최대 1억 원 투자
- 전주랩·넥스트에디션·워크인프로그레스 3개 부문, 11월부터 순차 접수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02일

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전주프로젝트’의 제19회 공모 일정을 공개했다. 올해는 전주시네마프로젝트의 차기작을 발굴하는 ‘전주시네마프로젝트: 넥스트에디션’을 다시 운영하며, 창작자와 영화산업을 연결하는 전주프로젝트의 투자·제작 기능을 한층 강화한다.

전주프로젝트는 전주국제영화제가 새로운 영화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창작자의 기획개발을 지원하는 동시에, 투자와 제작, 완성 단계까지 연결하기 위해 운영하는 영화산업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전주시네마프로젝트: 넥스트에디션 ▲전주랩 ▲워크인프로그레스 등 3개 부문을 통해 기획 단계의 프로젝트 발굴부터 제작 및 후반작업 단계의 작품 지원까지 폭넓게 이어간다.

전주시네마프로젝트 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저예산 장편영화를 발굴하고, 전주국제영화제가 직접 제작투자에 참여하는 대표적인 영화산업 프로그램이다. 2014년 시작한 이래 국내 25편, 해외 15편 등 총 40편의 작품을 제작·선보였으며, 선정작들은 전주국제영화제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영화제에 초청돼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전주국제영화제만의 독창적인 제작·투자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마르타 포피보다(Marta POPIVODA) 감독의 <개인과 군중의, 몸 Body in Plural>과 김용천 감독의 <리틀 라이프>가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됐다. 또한 2025년 전주시네마프로젝트로 처음 공개된 이일하 감독의 <호루몽>은 EBS국제다큐영화제 경쟁부문 대상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성과를 이어온 데 이어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처럼 전주시네마프로젝트는 작품 발굴과 제작투자부터 영화제 공개, 극장 개봉과 후속 배급까지 이어지는 과정 을 지원하며 독립·예술영화의 지속 가능한 제작과 유통 기반을 만들어가고 있다.

올해 1년 만에 재개되는 ▲전주시네마프로젝트: 넥스트에디션은 전주시네마프로젝트의 차기작을 발굴하는 공개 피칭 프로그램이다. 공모와 심사를 거쳐 5편 내외의 프로젝트를 선정하며, 선정작은 제19회 전주프로젝트 기간 중 공개 피칭을 통해 국내외 영화산업 관계자에게 소개된다. 최종 선정작에는 최대 1억 원의 투자금이 지원된다. 또한, 국내외 영화산업 관계자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후속 제작과 산업 연계의 기회도 마련한다. 기획 단계에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해 실제 제작으로 연결한다는 점에서, 전주시네마프로젝트: 넥스트에디션은 전주프로젝트의 영화 제작 지원 체계를 이어가는 중요한 단계다.

▲전주랩은 작품성과 다양성을 갖춘 장·단편 영화 프로젝트와 신진 창작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기획개발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장편 6편과 단편 최대 2편을 선정해 기획개발비 또는 제작지원비와 함께 전문가들의 집중 멘토링을 지원한다. 멘토링을 통해 발전한 프로젝트는 전주프로젝트 기간 중 추가 심사를 통해 2차 기획개발비와 현물 지원을 차등 지원하며, 국내외 영화산업 관계자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후속 제작 가능성을 넓힌다.

▲워크인프로그레스는 최종 완성 단계의 국내 장편 독립·예술영화의 완성도 제고와 국내외 배급 활성화를 위한 러프컷 쇼케이스 프로그램이다. 최대 5편을 선정해 전주프로젝트 기간 중 국내외 영화산업 전문가를 대상으로 비공개 극장 시사를 진행하며 작품의 완성도 향상과 국내외 배급을 지원하기 위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심사를 통해 최종 1편을 선정해 배급지원금 500만 원을 지원하며, 국내외 영화산업 관계자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후속 배급과 국내외 영화제 진출 기회를 연계한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전주시네마프로젝트: 넥스트에디션 재개를 통해 전주시네마프로젝트의 차기작을 꾸준히 발굴하고, 창작자와 영화산업을 잇는 전주프로젝트의 역할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접수 일정은 부문별로 다르다. ‘전주시네마프로젝트: 넥스트에디션’은 2026년 11월 4일(수)부터 12월 16일(수) 오후 5시까지, ‘전주랩’과 ‘워크인프로그레스’는 2026년 12월 7일(월)부터 2027년 1월 15일(금) 오후 5시까지 접수한다. 세부 지원 자격과 제출 서류, 접수 방법은 11월 4일(수)부터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19회 전주프로젝트는 2027년 4월 28일(수)부터 5월 7일(금)까지 열리는 제28회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중 진행된다.

전주프로젝트 관련 문의는 전주프로젝트팀(j.project@jeonjufest.kr / 02-2285-0562)으로 하면 된다.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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