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열린 도지사실’ 2차 운영…도민 8명과 1대1 면담
정책제안·제도개선 등 8개 현안 논의…소관부서도 함께 참여 1차 후속조치 주 1회 점검…도민 의견 정책 반영 여부 관리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15일
전북자치도가 도민의 정책제안과 현안을 직접 듣는 ‘열린 도지사실’ 2차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전북도는 15일 도청 1층 열린 도지사실에서 도민 8명과 이원택 도지사가 1대1로 마주 앉아 정책제안과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운영은 여러 도민이 함께 참여했던 1차 공개형 방식과 달리 개별 면담으로 진행됐다. 안건별 소관 부서장과 담당자도 자리를 함께해 현장의 요구를 듣고 제도 개선 가능성과 후속 조치 등을 검토했다.
전북도는 지난달 17일부터 23일까지 도민 의견 15건을 접수한 뒤 도지사와 직접 논의할 필요성과 내용의 구체성, 시급성, 해결 가능성 등을 검토해 8건을 대면 안건으로 선정했다.
이날 논의된 사안은 수익형 호텔의 숙박업 기준 완화와 외국인투자기업 지원, 소상공인 프랜차이즈화 지원, 송전선로 설치에 따른 관방문화재 피해 등이다.
도청 내부망 AI 회의록 시스템 구축과 농지이용실태조사 개선, 해양스포츠 훈련장 지원, 축분 고체연료 활성화 및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방안도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전북도는 이번 면담에서 나온 의견을 해당 부서의 검토와 후속 조치로 연결하고, 처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2차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면담 방식과 안건 선정 절차 등 운영체계도 보완하기로 했다.
앞서 1차 열린 도지사실에서 제기된 사안에 대해서도 주 1회 이행 상황을 확인하고 주요 변동사항을 신청인에게 안내하는 등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이원택 전북도지사는 “도민이 제기한 현안을 직접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는 것이 열린 도지사실의 역할”이라며 “도민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의 실효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송효철 기자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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