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실천이 지키는 소중한 생명, 교통안전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 입력 : 2026년 10월 26일
백승혁 부안경찰서 서림지구대 순경
가을은 선선한 날씨와 아름다운 풍경으로 나들이객이 늘어나는 계절이다. 농촌에서는 수확이 한창이고, 도로에는 관광객과 농기계, 보행자들의 이동이 많아지면서 교통사고 위험 또한 커지고 있다. 특히 가을철에는 일교차가 크고 해가 짧아지면서 출퇴근 시간대 시야 확보가 어려워진다. 농촌 도로에서는 경운기와 트랙터 등 농기계가 이동하고, 고령 보행자의 통행도 잦아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운전자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키는 자세가 필요하다.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을 삼가고, 제한속도를 준수하며, 교차로나 횡단보도에서는 주변을 충분히 살펴야 한다. 특히 보행자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갑작스럽게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고 방어운전을 실천해야 한다. 농촌 지역을 운행할 때는 농기계의 이동을 고려해 속도를 줄이고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농기계 운전자 역시 야간 운행을 가급적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도로를 이용할 때는 등화장치를 점검해 자신의 위치를 다른 운전자에게 명확히 알려야 한다. 교통사고는 순간의 방심에서 시작되지만, 안전을 생각하는 작은 습관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조금 빨리 가려는 마음보다 한 번 더 살피는 여유가, 익숙한 길이라는 생각보다 기본을 지키는 실천이 우리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준다. 이번 가을에는 나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과 이웃의 안전까지 생각하며 교통법규를 준수하자.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고 양보하는 성숙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때, 우리 모두의 가을은 더욱 안전하고 풍요로워질 것이다. |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  입력 : 2026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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