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양식장 수산생물 전염병 이동방역장비 최초 운영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19년 05월 14일
전북도가 양식장의 수산생물 전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처음으로 양식장 방역장비를 운영한다. 이에 대해 수산물기술연구소는 수산물전염병 발생방지와 확산을 사전 대처하기 위해 수산용 방역장비(1대)를 처음으로 도입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하는 방역장비는 700ℓ용량의 약제탱크로 탈부착이 가능한 차량 탑재형으로 도내 양식장이면 어느 곳이든 이동하여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봄철에는 각종 병원체가 활성화되어 질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에 이번 방역장비 도입으로 수산생물전염병의 원천적 차단이 가능하여 어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양식어업인에 대한 현장 이동서비스의 한 분야로써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산기술연구소에서는 수산생물전염병에 대한 차단방역 등 소독을 실시하기 위해 14개 시·군 양식장에 대한 희망어가 수요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희망어가를 대상으로 방역장비를 운영해 질병발생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전병권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장은 “수산생물 방역장비 도입으로 수산생물전염병의 예방과 확산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예찰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전염병 발생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19년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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