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상진 예비후보, 총선 연기 대통령 결단 `촉구`
이건주 기자 / 입력 : 2020년 03월 10일
[고상진 예비후보가 코로나19 사태의 확산 조짐에 따른 국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4.15총선이 연기돼야 한다며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다.
고상진 익산갑 민생당 예비후보가 10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참으로 무겁고 힘겨운 발걸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2월 3일에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2월 12일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고 입을 연후, "새벽 출근 인사와 상가 방문, 전통시장 장날 등 민생현징을 쉼없이 다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교에 가지 못한 아이들과 노인회관이 폐쇄돼 오갈 곳 없는 어르신들, 손님 발길이 뚝 끊긴 자영업자들의 한숨 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민생은 그야말로 아우성의 현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 정치인들은 서로 자기 밥그릇 챙기겠다며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 국민 눈에 어떻게 비쳐질지를 생각하면 모골이 송연해진다"며 "민생당 유성엽 공동대표께서도 지속적으로 역설하셨다시피 국정의 최고 책임자이신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정상적 투표 행위가 이뤄질 수 없는 현실을 직시하시어 4.15총선을 연기하는 결단을 내려주시기를 바란다"고 설토했다.
아울러 고 예비후보는, "국민의 안녕을 담보하지 못하는 정치는 존재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단호히 말했다. "주)전라매일신문=홈페이지 관리자기자] |
이건주 기자 / 입력 : 2020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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