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7-02 09:34:4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뉴스 > 정치/군정

김수흥 의원, 정세균 총리 만나 “익산 현안 해결”건의

-장점마을 사태, 왕궁 축산악취 등 환경현안 해결 위해 정부 나설 것 건의
- 발암물질 원인 제공한 KT&G의 책임규명 필요성 공감
-김 의원 “낙후된 익산의 변화 위해 환경문제 선제적 해결은 필수”

염형섭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8월 02일
ⓒ e-전라매일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전북 익산시갑, 기획재정위원회)이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장점마을 사태의 치유 등 익산의 산적한 환경문제 해결에 정부가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건의는 낙후된 익산의 발전을 위해 가장 우선으로 고질적인 환경문제 해결이 매우 절실하다는 판단에서다.
김 의원은 지난 7월 30일 오후 정헌율 익산시장과 함께 국무총리 공관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과 정 시장은 익산시에 산적한 여러 환경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장점마을 주민 치유를 위해 정부가 환경복원사업에 적극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낭산면 폐석산 불법폐기물의 이적 처리를 위한 국비 부담 비율 향상 및 권역별 폐기물공공처리장 설치 사업에 익산시가 우선 선정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새만금 오염원이자 축산 악취의 주범으로 지목된 왕궁면 현업축사 매입을 위한 국비 276억 원을 반영해 줄 것도 건의했다.
김 의원은 정 총리에게 국가의 도움 없이는 익산의 환경문제 해결이 어렵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호소했다. 정 시장도 익산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피력했다.
이에 대해 정세균 총리는 장점마을 발암물질 원료인 연초박(담배찌꺼기)을 제공한 KT&G의 책임 규명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현안 해결을 위한 정부의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수흥 의원은 “정부가 적극적으로 익산의 환경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준다면 앞으로 익산을 건강한 도시로 만드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낙후된 익산의 변화를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염형섭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8월 02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국정 혼란 속 도민 안정 · 민생 회복 의정활동 총력”  
임실교육지원청, 작지만 강한 교육혁신 중심으로  
시민 모두 안전하고 편리한 선진 교통 도시로 도약  
민선 8기, 무주다운 삶터·일터·쉼터로 눈도장  
변화의 10년, 도약의 1년… 다시 시민과 함께  
김제시 경제도약 이끌 구심점, 김제상공회의소 개소식  
전주세계소리축제 “본향의 메아리, 세계를 울리다”  
‘정읍보물 369’ 브랜드, 지역 도약의 ‘신호탄’  
포토뉴스
전주문화재단, 오스트리아에서 수묵화 워크숍 개최
전주문화재단이 전주한지의 세계화를 위한 예술 교류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재단 산하 한지산업지원센터는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5일까지 오 
국립전주박물관, 개관 35주년 맞아 비전 선포
국립전주박물관이 개관 35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과 정체성을 선포하고, 지역문화 중심 박물관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국립전주박물관(관장 박경도 
“쓰레기 없는 축제, 품격 있는 전주로”
전주가 환경과 품격을 동시에 갖춘 축제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실천적 발걸음을 내딛었다.(재)전주문화재단(대표 최락기)과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 
“쓰레기 없는 축제, 품격 있는 전주로”
전주가 환경과 품격을 동시에 갖춘 축제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실천적 발걸음을 내딛었다.(재)전주문화재단(대표 최락기)과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 
진북생활문화센터, 미술동호회 `바투` 회원전
전주 진북생활문화센터(센터장 한천수)가 운영하는 전시공간 ‘소소’에서 지역 미술 동호회 ‘바투’의 여섯 번째 회원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오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편집·발행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