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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군산 거리두기 2단계 격상…전주·익산 2단계 수준(종합)

전북, 지난 16일부터 이날 현재까지 확진자 21명 발생
전주·군산·익산과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준 긴급 논의

뉴시스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8월 21일
ⓒ e-전라매일

전북 군산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준이 2단계로 격상됐다.

전주·익산시도 1단계를 유지하되 2단계 수준으로 방역수준을 끌어 올려졌다. 나머지 11개 시군은 주말 상황에 따라 변동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전주와 군산, 익산 등 3개 시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여부를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서울 광화문 집회 직후인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21명이 발생하는 등 심상치 않다는 판단이다. 특히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의 참석자가 300명을 넘어서는 등 위중한 상황이 반영됐다.

이에 군산시는 전북도와 협의를 거쳐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돌입했다. 확진자와 인구, 타 지역과의 왕래가 잦은 전주·익산시도 2단계 격상을 검토하고 있다.

양 시는 우선 코로나19 발생 상황을 고려해 1단계를 유지하되 2단계 수준으로 방역수준을 끌어 올리기로 했다. 나머지 시군은 이번 주말 상황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추가로 논의키로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 실내 50인 이상 및 실외 100인 이상의 집합과 모임, 행사가 전면 금지된다. 클럽과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고위험시설도 운영이 제한된다. 기독교 예배도 대면예배에서 온라인예배로 전환이 권장된다.

도는 2단계 시행에 따른 구체적인 방역수준을 시군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조치토록 유도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수도권발 확진자의 급속한 확산세로 군산 등 3개 지역 시민의 불안감이 가중되는 상황"이라며 "이번 주말이 방역에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비대면 활성화 등 지역확산 방지에 동참해 달라"고 주문했다.


뉴시스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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