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1-12-03 오후 04:18:2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검색
속보
;
뉴스 > 정치/군정

대통령 화답...전북형 메가시티 전략 탄력

세종서 열린 ‘균형발전 성과 및 초광역 협력 지원전략 보고회’ 참석
광역시 없는 전북 여건 고려해 지역적 한계 뛰어넘는 ‘전북형 메가시티’ 건의
강원, 제주 등 지지... 김부겸 총리 검토의 뜻 전해

조경환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10월 14일
ⓒ e-전라매일
문재인 대통령의 화답으로 전북형 메가시티 전략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균형발전 성과 및 초광역 협력 지원전략 보고회’에 참석해 초광역 협력의 필요성과 함께 광역시가 없는 전북이 주변 메가시티처럼 될 수 있도록 특화 발전전략 포함을 건의했다.

14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정부 관계부처 합동으로 균형발전 성과 및 초광역 협력 지원전략 보고회가 열렸다.

보고회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송하진 전북지사,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해 사회부총리,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장관, 국무조정실장, 국가균형발전특위 위원장, 부울경 메가시티 비전위원장, 17개 시·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송 지사는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이 주재한 토론회에서 최근 넷플릭스에서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말문을 열었다.

송 지사는 “기회와 자원을 상대적으로 많이 확보하고 있으면서 스스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세상사”라며 “잘 나가는 사회도 끝없이 잘 나가려 하고, 못 나가는 사회는 그런 상황에서도 기를 쓰고 잘 살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불공정하고 불평등한 상황이기 때문에 (오징어 게임은) 전체적인 관점에서 보면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벌어지는 게임으로, 데스게임이 된다”며 “전북은 이 같은 게임에 끼지 못하고 뒤꼍에서 서럽게 울고 있는 형국”이라고 설명했다.

“우리 대한민국은 어느 지역이나 고르게 잘 사는 이른바 균형있게 잘 사는 나라를 지향하고 있다”며 “오늘 논의된 부울경, 대구·경북, 광주·전남, 충청권은 이미 기회와 자원이 상대적으로 많음에도 지역 메가시티라는 형태로 뭉쳐 더 큰 기회와 자원을 확보하고 있다”고 진단하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균형발전 성과와 초광역협력 지원전략 보고'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송 지사는 “광역시가 없어 기울어진 운동장 속에서 불공정, 불평등한 논의에 끼지 못한 전북과 강원, 제주를 위해 메가시티가 아닌 또다른 이름이 있어야 한다”며 “타지역 메가시티처럼 전북새만금권역, 강원평화권역, 제주특별권역 등의 강소권역의 이름으로 메가시티 반열에 나란히 설 수 있도록 발전전략을 포함시켜 추진해줄 것을 건의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송하진 도지사의 발언에 대해 강원도는 지지의 뜻을 밝히며 ‘강원 평화 특별자치권역’을 주장했으며, 세 지역은 앞으로 강원·제주·전북에서 추후 만남을 갖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부겸 총리는 송 지사의 발언에 검토의 뜻을 밝혔고,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특화발전제도 등으로 제도적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진 지사는 행사 후 별도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특화발전전략에 대한 뜻을 거듭 전달했고, 대통령은 각별히 관심을 갖고 풀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상생을 위해 지역이 주도하는 ‘초광역 경제·생활권 형성을 위한 협력’에 대해 국가균형발전 정책으로써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정부의 균형발전 및 자치분권의 성과를 공유했다.


조경환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10월 14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사설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요일별 기획
인물포커스
교육현장스케치
기업탐방
우리가족만만세
재경도민회
기획특집
‘심통심통 철학’ 문홍선 전 서울시 강서구 부구청장  
무주, ‘태권도와 무주다움’으로 승부  
복지 그늘 없는 정읍, 아이부터 노인까지 ‘시민 행복..  
청소년이 행복한 교육도시 ‘군산시’  
■새만금 방조제 착공 30주년  
김광훈 시인의 꿈과 희망을 수놓는 힐링 시집 ‘바람..  
고창군민이 직접 뽑은 올해의 ‘10대 뉴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무주 관광의 메카’로 ..  
포토뉴스
최재언 시인 ‘나, 있는 그대로’, 제22회 ..
고창문학 발전에 기여한 문인에게 수여하는 제22회 고창문학상 시상과 고창문인들의 .. 
고창군, ‘송길영 빅데이터 전문가’ 초청 ..
고창군이 지난 2일 저녁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송길영 빅데이터 전문가를 초청해 ‘빅데.. 
책으로 보는 구곡순담 백세인의 20년 변화,..
‘한국의 백세인 20년의 변화’출판기념회와 제12차 건강백세포럼이 지난 26일 전남대.. 
손미나 작가, 전주 글로벌 홍보 돕는다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현재 여행작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손미나 작가가 관.. 
부안예술회관, ‘태권유랑단 녹두’ 11월 2..
부안예술회관은 오는 27일 오후 2시와 6시 2회에 걸쳐 ‘태권유랑단 녹두’를 무료 공..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주소: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555. 남양빌딩 3층
발행인·편집인: 홍성일 / 회장: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 mail: jlmi1400@hanmail.net
청탁방지담당관: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복순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마케팅 담당자: 이준혁 (010-250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