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2-16 12:33:3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뉴스 > 정치/군정

전북자치도, 해상풍력 산업화 기반 조성 박차

기업, 350억원 규모 타워 및 하부구조물 생산시설 구축 추진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4년 06월 27일
전북특별자치도 내 해역에서 친환경 풍력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자치도는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김성권 씨에스윈드 회장, 강임준 군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 해상풍력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상풍력 타워 및 하부구조물 생산공장 구축과 함께 도내에서 생산하는 해상풍력 제품이 도내 해역의 해상풍력단지에 적극 활용되도록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전북자치도와 군산시는 앞으로 건설될 해상풍력단지(서남권 2.4GW, 군산시 1.6GW 등)에 도내 생산 제품이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생산시설 운영과 관련 인력 고용,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상생협력 지원, 씨에스윈드의 생산시설 조성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 등에 나서기로 했다.
씨에스윈드는 350억원 가량의 자금을 투입해 군산 산단 내 10만㎡(약3만 평) 규모의 풍력타워 및 하부구조물 등 신재생에너지 기자재를 생산할 수 있는 생산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며, 해상풍력 기자재 납품 시기 등을 감안, 오는 ‘27년부터 공장구축 사업에 착수해 ’30년까지는 관련 기자재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씨에스윈드는 도내 인근 해역·내륙에서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단지 개발에 필요한 기자재를 전북도내에서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씨에스윈드가 100% 출자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인 씨에스에너지의 본점 소재지를 전북자치도로 이전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를 조속히 구축해 전북특별자치도가 해상풍력 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4년 06월 27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성공 개최… 전북의 환대  
완주군, 인구 10만 돌파 초읽기… 성장의 새 지평 열다  
부안군문화재단, 올 해 부안군민 5명 중 1명 만나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더 나은 세상, 함께 만들어가요  
무주반딧불축제, 3년 연속 道 대표 축제 영예  
문학산책 <삶>  
‘The 칭찬받는 전북농협’을 응원하며  
김제 지평선산단 분양 100% 달성… 지역 활력 이끌어  
포토뉴스
익산시 ˝홀로그램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익산시가 홀로그램 기술의 대중화와 산업 생태계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 익산시는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에 
임실군, 징기스칸 후예들이 선사하는 몽골 전통 공연 개최
임실군이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몽골과의 상호 문화교류를 위한‘몽골 전통 공연’을 오는 13일 임실 군민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원광대 마한·백제문화연구소, 한일 학술 교류의 장 연다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가 오는 18일, ‘익산 미륵사지와 일본 아스카데라 사리장엄구 비교’를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영화 최다 출품 기록 경신
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2년 연속 한국영화 최다 출품 기록을 경신하며 국내 영화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올해 
월암 이희정 시인 별세… 향년 92세
월암 이희정 시인이 지난 7일 오후 전북대병원에서 향년 92세로 영면에 들었다. 영결식은 폭설이 내리는 가운데 온글문학회장 김덕임 시인의 사회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편집·발행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