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인철 조국혁신당 전북도당 부위원장이 중앙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됐다.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은 8일 시도당에서 유일한 지역 위원으로 참여하는 류인철 부위원장이 중앙당 소상공인위원장 임명에 이어 또 중책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이 전북 인사를 연이어 중용하는 것은 민주당의 텃밭으로 불렸던 전북 등 호남지역에서 민주당과의 경쟁구도를 형성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지역 조직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의미로 분석된다. 실제로, 10월 재보궐선거가 확정된 영광군수와 곡성군수 선거에 다수의 조국혁신당 후보가 공천을 받기 위해 경쟁하고 있는 실정이다. 류인철 부위원장은 “조강특위에서 인재를 발굴하는 것은 수권정당의 자산을 확보하고 국민에게 안정된 삶과 희망을 안겨주는 일이다”라며 “리더십, 통찰력, 전문성, 포용력, 의지와 열정 5가지 기준으로 인재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하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