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2-16 12:01:3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뉴스 > 정치/군정

정헌율 익산시장, 삼양식품 익산공장서 소통행정 펼쳐

- 애로사항 청취하고 향토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전 방안 논의
박병진 기자 / 입력 : 2024년 11월 17일
익산시가 향토기업 삼양식품㈜와 상생 발전에 뜻을 모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5일 모현동에 위치한 삼양식품㈜ 익산공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업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정헌율 시장은 김래영 공장장을 비롯한 임직원을 만나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지역 경제를 이끄는 향토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삼양식품㈜은 1971년 익산에 본격적인 생산 시설을 갖춘 이후 익산의 대표 향토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향토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에 크게 기여하며 지역과의 상생에도 힘쓰고 있다.

최근 공장 주변에 공동주택이 조성됨에 따라 입주민 생활을 고려해 친환경 보일러 교체 등 시설 개선을 진행하고 있으며, 제품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래영 공장장은 "올해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에서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삼양식품에 대한 익산시민들의 큰 관심과 따뜻한 사랑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향토기업으로 익산과 상생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에 있는 삼양식품이 해외에서 케이(K)-푸드의 대표 주자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익산시는 향토기업 성장에 필요한 환경 조성과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양식품은 1961년에 설립된 이래 60년 넘게 한국 식품 산업을 선도해 온 기업으로, 1963년 국내 최초의 라면을 출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다양한 제품 개발과 혁신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으며, 2012년 불닭볶음면 출시로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박병진 기자 / 입력 : 2024년 11월 17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성공 개최… 전북의 환대  
완주군, 인구 10만 돌파 초읽기… 성장의 새 지평 열다  
부안군문화재단, 올 해 부안군민 5명 중 1명 만나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더 나은 세상, 함께 만들어가요  
무주반딧불축제, 3년 연속 道 대표 축제 영예  
문학산책 <삶>  
‘The 칭찬받는 전북농협’을 응원하며  
김제 지평선산단 분양 100% 달성… 지역 활력 이끌어  
포토뉴스
익산시 ˝홀로그램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익산시가 홀로그램 기술의 대중화와 산업 생태계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 익산시는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에 
임실군, 징기스칸 후예들이 선사하는 몽골 전통 공연 개최
임실군이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몽골과의 상호 문화교류를 위한‘몽골 전통 공연’을 오는 13일 임실 군민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원광대 마한·백제문화연구소, 한일 학술 교류의 장 연다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가 오는 18일, ‘익산 미륵사지와 일본 아스카데라 사리장엄구 비교’를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영화 최다 출품 기록 경신
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2년 연속 한국영화 최다 출품 기록을 경신하며 국내 영화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올해 
월암 이희정 시인 별세… 향년 92세
월암 이희정 시인이 지난 7일 오후 전북대병원에서 향년 92세로 영면에 들었다. 영결식은 폭설이 내리는 가운데 온글문학회장 김덕임 시인의 사회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편집·발행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