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7-06 01:55:4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뉴스 > 정치/군정

정헌율 익산시장, 삼양식품 익산공장서 소통행정 펼쳐

- 애로사항 청취하고 향토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전 방안 논의
박병진 기자 / 입력 : 2024년 11월 17일
익산시가 향토기업 삼양식품㈜와 상생 발전에 뜻을 모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5일 모현동에 위치한 삼양식품㈜ 익산공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업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정헌율 시장은 김래영 공장장을 비롯한 임직원을 만나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지역 경제를 이끄는 향토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삼양식품㈜은 1971년 익산에 본격적인 생산 시설을 갖춘 이후 익산의 대표 향토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향토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에 크게 기여하며 지역과의 상생에도 힘쓰고 있다.

최근 공장 주변에 공동주택이 조성됨에 따라 입주민 생활을 고려해 친환경 보일러 교체 등 시설 개선을 진행하고 있으며, 제품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래영 공장장은 "올해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에서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삼양식품에 대한 익산시민들의 큰 관심과 따뜻한 사랑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향토기업으로 익산과 상생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에 있는 삼양식품이 해외에서 케이(K)-푸드의 대표 주자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익산시는 향토기업 성장에 필요한 환경 조성과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양식품은 1961년에 설립된 이래 60년 넘게 한국 식품 산업을 선도해 온 기업으로, 1963년 국내 최초의 라면을 출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다양한 제품 개발과 혁신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으며, 2012년 불닭볶음면 출시로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박병진 기자 / 입력 : 2024년 11월 17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전북 대표 국립전주박물관, 새로운 35년을 열다  
“국정 혼란 속 도민 안정 · 민생 회복 의정활동 총력”  
임실교육지원청, 작지만 강한 교육혁신 중심으로  
시민 모두 안전하고 편리한 선진 교통 도시로 도약  
민선 8기, 무주다운 삶터·일터·쉼터로 눈도장  
변화의 10년, 도약의 1년… 다시 시민과 함께  
김제시 경제도약 이끌 구심점, 김제상공회의소 개소식  
전주세계소리축제 “본향의 메아리, 세계를 울리다”  
포토뉴스
순창군, 제4회 강천산 전국 가요제 참가자 모집… 8월 29일까지 접수
제4회 강천산 전국 가요제가 오는 9월 27일 토요일 순창군 강천산 군립공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가요제는 순창군이 
완주 도서관에서 만나는 여름휴가, 인문학 강의 개막
완주군과 전북대학교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 인문학 지식나눔 강좌’가 오는 8일 오전 10시, 삼례도서관에서 첫 강의를 시작으로 본격 운 
한강 개인전 ‘소화받지 못한 자들’, 우진문화공간서 개최
우진문화공간 갤러리가 7월 3일부터 16일까지 한강 작가의 개인전 '소화받지 못한 자들 (Those who are not digested)'을 
전북관광기업 컨설팅&아카데미 성료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과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관광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관광기업 맞춤형 컨설팅 
추억 여행, ‘근대어때’ 완주 삼례 3,700명 몰려
뜨거운 여름, 완주 삼례에서 근대문화가 다시 꽃피웠다.지난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 일원에서 개최된 ‘2025년 근대역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편집·발행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