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 초가집봉사단, 봉사활동
"진정한 봉사가 무엇인지 단원들과 함께 알아가고 있습니다"
송효철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2년 07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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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장수 초가집봉사단(단장 차명화)은 지난 2일 장수군 번암면 만나의집(김태곤 원장)과 사랑뜰장애인자연영농체험농장을 찾아 무더위 속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단은 오전에는 만나의 집에서 장작패기, 환경정리, 주방청소를 하고 오후에는 사랑뜰장애인자연영농체험농장에서 오미자밭 잡초제거작업과 함께 봉화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확보를 위한 정비작업을 진행했다.
만나의 집 김태곤 원장은 장수군 번암면에 만나의집 이라는 장애인생활시설을 설립하고 보조금 지원 없이 순수한 자비로 장애인들과 함께 하고 있다.
봉사를 모두 마친 봉사단원들은 면소재지 느티나무카페에 모여 소감을 나누고 자유토론시간도 가졌다.
이자리에서 장애인회원들과 일반회원들은 장수고원의 친환경작물을 생산하고 판로를 개척하고 장애인들을 교육하고 일자리를 제공하려면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차명화 초가집봉사단장은 "가을에는 두릅나무와 고사리 등 친환경작물을 식재할 계획"이라며 "봉사단원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텃밭과 쉼터인 농막도 만들 계획이다. 더 나아가 장수고원 친환경작물재배를 통해 장애인의 영농을 통한 일자리와 지속가능한 수익창출을 돕겠다"고 말했다. |
송효철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2년 07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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