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여름철 풍수해 재난 방지
15일부터 재난안전상황실 가동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19년 05월 14일
새만금개발청이 여름철 풍수해 재난을 방지하는 한편,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10월15일까지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재난대책상황실은 기상특보에 따라 4단계로 나눠 실시간 기상 모니터링, 재난상황 파악, 수습지원 등의 상황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특보는 관심(평시) - 주의(예비특보, 주의보) - 경계(경보) - 심각(광역적 재난)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새만금방조제는 초속 20m 이상인 강풍과 해일로 인해 월파 우려가 있을 시 통행제한 등의 조치를 하게 되며, 이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및 관할경찰서와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주요 도로건설 현장에 대해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해 새만금청, 감리단, 시공업체, 전문기술자 등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점검에 나선다. 현장은 동서도로 2개 공구와 남북도로 4개 공구 등 6개 도로 공사다. 점검에서는 집중호우에 취약한 수상부 준설작업, 육상부 준설·매립 및 사석쌓기 현장과 강풍에 취약한 임시시설물의 안전조치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새만금개발청 안충환 차장은 “국지성 호우와 태풍 등 갑작스러운 기상변화에 즉시 대응이 가능하도록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을 철저히 하고, 재난발생 시에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속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19년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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