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안전사회환경모임 `화학사고 지역대비` 공모사업 선정 및 채용 환영
염형섭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04일
전북안전사회환경모임은 군산시의 환경부 주관의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구축사업 공모' 선정과 전담자 채용을 환영한다는 논평을 냈다.
환경모임은 4일 논평을 통해 "이번 공모사업의 핵심 취지는 민·관(노동자·지역 시민사회·기업·지지체·의회)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대비체계 구축"이라며 "군산시의 선정은 각 주체가 대립과 반목이 아닌 화학사고 시 협력해 지역대비체계를 구축하려는 체계적 노력의 결과"라고 전했다.
환경부의 올해 사업설명회 자료에 따르면 군산시는 전국기초자치단체 가운데 화학사고 대비 우선순위 12위(취급량 12위, 인구와 대규모시설 8위, 산단 생산량 19위)로 나타났다.
또한 2015년 OCI군산공장 누출사고로 군산시는 화학물질 안전관리조례를 제정했다. 이어 지난 5월 화학물질 전임담당자 1명을 채용했다.
이에 환경모임은 조례이행을 위해 화학물질관리위원회 구성 및 안전관리계획 수립 등을 실천해 그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전북안전사회환경모임은 "최근 들어 화학 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군산시가 환경부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구축사업 선정을 계기로 화학사고 예방·대비·대응 체계를 확고하게 구축해 사회가 안전해지길 희망 한다"고 전했다. |
염형섭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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