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금 농가 폭염 피해 최소화 ‘앞장’
진안-농촌진흥청, 교육 실시
정봉운 기자 / jbu5448@hanmail.net입력 : 2019년 06월 11일
진안군은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과 공동으로 11일 농업기술센터 소교육장에서 폭염으로 인한 가금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교육을 개최했다. <사진> 최근 4년간 폭염 시작일이 점차 빨라지고 폭염 일수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축산농가의 피해가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특히 고온으로 인한 폐사 등 피해가 발생한 전체 가축 중 가금비중이 90%이상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폭염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3,100여 농가의 가축이 폐사되는 피해를 입었고 460억 원의 피해보상 보험료가 지급됐다. 농촌진흥청은 본격적인 폭염이 오기 전인 6월에 사전대응 교육을 실시하고 폭염 시기인 7∼8월에는 현장중심의 집중 컨설팅을 해나갈 계획이다. 가금농가 30여 명이 참여한 이날 교육은 농촌진흥청 가금연구소 강보석 연구관의 ‘고온기 피해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가금(닭·오리)관리와 시설환경관리 요령’에 대한 특강과 이병철 박사의 ‘폭염 발생 시 현장 응급대응요령’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김필환 소장은 “올 여름도 폭염 일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금 등 가축사육농가의 시설관리에 각별한 주의와 관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
정봉운 기자 / jbu5448@hanmail.net 입력 : 2019년 0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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