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방축도 60대 응급환자 신속 이송
박수현 기자 / 입력 : 2019년 07월 14일
해양경찰 경비함정이 바다의 앰블런스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12일 "섬 지역에서 발생한 60대 응급환자를 연안구조정으로 신속하게 이송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0분께 군산시 옥도면 말도리의 섬, 방축도에서 주민 김모(65·여)씨가 명치부위 통증이 심하다며 육지로 이송을 요청해왔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새만금파출소 소속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김씨를 응급조치 한뒤 인근 신치항으로 이송,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이헌곤 경비구조과장은 "도서지역과 선박 등에서 갑자기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경비함정과 헬기, 민간해양구조대 등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해경은 바다가족의 생명 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올해 관내 도서지역과 선박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20명을 신속하게 이송했다. |
박수현 기자 / 입력 : 2019년 0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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