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19-08-21 오후 07:39:1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검색
속보
;
뉴스 > 사회일반

완주군민, ˝불법 폐기물 신속 처리 요구˝

- 군계획시설로 둔갑해 불법 매립
- 침출수와 가스로 악취 및 하천 오염

염형섭 기자 / 입력 : 2019년 07월 18일


불법 폐기물 유출사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완주군민들이 무방비로 노출된 폐기물시설의 신속한 처리와 함께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간행정감시단체완주지킴이 및 완주군주민모임연대(이하 주민연대)는 지난 18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완주군 비봉면 백도리 불법 폐기물 매립시설 위법행위와 관련 의혹에 대한 주민의 입장을 설명했다.

주민연대는 “완주군이 최초 허가 단계부터 매립을 할 수 없었다는 것을 인지했음에도 군계획시설로 설치 허가를 내주고 이것도 모자라 복토재로 둔갑시켜 매립이 가능하도록 협의해 주고, 추가적으로 고화토를 불법 매립하도록 편의를 봐 주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허가 후 4개월이 지난 2014년 8월 침출수와 가스로 악취 및 하천이 오염되는 사태가 발생, 현장 확인을 한 결과 허가 받은 폐기물이 아닌 고화토만이 허가량의 약 5배 이상 매립됐다며 이는 폐기물 관리법을 위반한 불법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민연대는 이에 대한 완주군 행정 조치가 묵인과 의혹만 있을 뿐 해명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다.

주민연대 측에 따르면 2018년 말 주민의 민원제기와 완주군의회 조사특위가 구성되기 전까지 비봉면 백도리 매립장은 완주군의 방치하에 기준치의 152배가 넘는 페놀, 청산가리 성분인 시안, 중금속인 구리, 비소, 망간 등이 포함된 엄청난 침출수를 완주군의 하천으로 뿜어냈다는 것이다.

주민연대는 “현재 하루빨리 폐기물을 걷어내야 함에도 현 상태에서 보완대책을 마련하겠다는 황당한 대책이 전부이다”라며 “불법 사실을 모두 알고 있었던 완주군은 불법 폐기물을 하루빨리 걷어내고 관련자를 처벌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완주군의회는 보은매립장 폐기물 유해물질 유입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날 감사원에 완주군을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공익감사청구를 접수할 예정이다.


염형섭 기자 / 입력 : 2019년 07월 18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사설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요일별 기획
인물포커스
교육현장스케치
기업탐방
우리가족만만세
재경도민회
기획특집
순창, 농촌관광마을로 ‘탈바꿈’  
첫마중길 야간조명, 전주시의 밤을 밝힌다  
“2019 문화관광 대표축제 무주반딧불축제로 오세요”  
귀농귀촌 1번지 남원서 행복한 인생 2막이 기다린다  
“순창 금산여관 게스트에서 호스트로”  
“군산 구불길 걸으며 힐링하세요”  
강천산 야간개장 산책로 걸으며 더위 싹 날리자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 준비 ..  
포토뉴스
몬스타엑스, 빌보드 ‘팝송스’ 진입
그룹 ‘몬스타엑스’가 한국 가수로는 세 번째로 미국 음악차트 ‘빌보드’의 팝 송스.. 
김준수, 한류문화대상 영예
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32)가 23일 오전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 2층 크리스털볼룸.. 
MBC ‘같이 펀딩’ 3% 시청률로 출발
MBC TV ‘같이 펀딩’이 3%대 시청률로 시작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 
‘호텔 델루나’ 동시간대 시청률 1위
tvN 주말드라마 ‘호텔 델루나’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시청률 조사회사 .. 
구혜선·안재현 부부 파경 위기
구혜선(35)·안재현(32)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았다. 구혜선은 18일 인..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주소: 전주시 덕진구 도당산4길 8-13 (우아동3가 752-16)
발행인·편집인: 홍성일 / 회장: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 mail: jlmi1400@hanmail.net
청탁방지담당관: 황승훈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성관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7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마케팅 담당자: 이준혁 (010-250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