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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동산동 주민들, 음식물쓰레이 반입 저지 집회

- "부송동 신재생자원센터로 이전 촉구" 주장
이정은 기자 / 입력 : 2019년 10월 01일

익산시 동산동 주민들이 음식물쓰레기 반입 저지에 돌입하며 음식물 쓰레기 처리시설 이전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날 주민들은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의 조속한 시설개선 요구와 함께 부송동 신재생자원센터로의 이전 처리를 주장하고 있어 해결책 마련이 요구된다.

지난 1일 동산동 주민들은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에서 쓰레기 반입 저지를 위한 집회를 진행하며 “악취의 주범인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 이전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동산동 주민들의 반입 저지는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에 대한 익산시의원의 특혜의혹 제기에 따른 익산시와의 갈등으로 시설개선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촉발됐다.

주민들은 "동산동 지역은 29개 읍면동에서 발생되는 음식물쓰레기로 인해 수십년간 피해를 입어왔다"고 주장했다.

또 "이 지역에 악취 유발 시설이 집중돼 있음에도 불구 시가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익산시의 책임론을 주장했다.

특히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한 합리적 대안으로 부송동 소각장 폐열을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이전 처리를 요구했다.

동산동 주민들은 “부송동 소각장을 활용해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할 경우 운용비용이 절감되고 효과적인 처리가 가능하다”며 “시장은 동산동의 악취를 조속한 시일 안에 해결하라”고 말했다.

이 자리를 방문한 정헌율 시장은 “시가 원만한 해결을 못해 죄송하다”며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며 시의회와의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동산동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과의 협의·논의를 강화하겠다”면서 “이를 최우선 시책으로 추진하겠다”며 해결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음식물쓰레기 수거차량은 주민들의 반입 저지로 인근 익산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기했으며 쓰레기는 처리되지 못했다.


이정은 기자 / 입력 : 2019년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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