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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일반

초고령 사회 진입한 전북, 지원체계 강화

보건복지통합경로당 등 확대
대책 TF팀 구성·전담조직 신설

염형섭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10월 10일
노인 인구 20% 이상의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전라북도가 행복한 노후 만들기를 위해 맞춤형 정책수립과 지원체계 강화에 나선다.
10일 전북도는 초고령사회에 발생 가능한 노년부양비 증가, 노인 소외 현상, 건강 악화 등 각종 도민의 삶의 질 저하를 예방해 삶의 전 주기가 행복한 포용사회를 꾸려나가기 위한 정책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올 8월말 기준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09%(36만 6363명)를 기록해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먼저 경제적 어려움 해결과 든든한 노후 보장을 위해 전북형 기초생활보장사업 시행으로 생계급여 지급대상에서 탈락한 중위소득 30% 이하 어르신에 대한 부양 의무자 기준 완화로 사각지대를 해소에 나선다.
이를 통해 기초연금을 기존 25만원에서 2020년 소득 하위 40%까지 30만원씩, 2021년에는 전체 수급자 대상으로 30만원까지 확대해 기본소득 보장을 강화한다.
노인사회활동 및 시장형 일자리를 매년 5만개 이상 창출할 계획으로 특히, 사회적 수요·기여도가 높은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특화해 더 높은 소득을 보장하는 일자리를 확대한다.
특히 전북지역 전체 노인인구 중 50~64세 인구층인 신중년층의 비율이 23.8%로 1/4을 차지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노후 준비 훈련에도 지원할 방침이다.
기대수명 증가 등 길어지는 노년기 신체적·정신적 소외감과 외로움 해소를 위한 활기찬 노후생활 제공을 위해서는 6720개 경로당과 24개 노인복지관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가활동을 지원한다.
전북도만의 시책으로 보건복지통합경로당을 기존 10개소에서 20개소로 늘리고 은퇴자 작업공간 조성도 확대한다.
전주시에서 시범 시행하고 있는 전국 유일의 지역사회 통합 돌봄인 ‘커뮤니티케어’는 한번의 상담으로 요양, 간호, 목욕, 주야간 보호 사업으로 이를 2026년까지 보편적 보급에 나서게 된다.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경로당 노인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과 노인복지관 노인 맞춤형 운동처방 관리로 평소 건강수준 향상을 지원한다.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건강취약계층 10만 가구를 방문해 어르신의 “건강행태 개선과 만성질환 관리를 돕는 건강관리서비스”와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확대로 건강노화를 위한 예방적 건강관리에 앞장선다.
초고령사회 어르신들이 삶터에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주거와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공공실버주택 공급지역을 확대하고, 노인전용 주차구역 조례 제정, 저상버스 확대 편성에도 나선다.
전북도는 기존 ‘노인복지정책위원회’의 사업 통제 기능을 강화해 건강·문화·생활안전 등 각 부서에 흩어져 있는 고령사회 정책 예산을 평가· 관리하도록 기능을 개편하고, 시민사회·학계·전문기관 등 민간 역량을 집결해 초고령사회 대책 TF팀 및 민관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
전북도 초고령사회 대책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노인장애인과 노인분야 2팀 체제에서 노인과 장애인 분야를 분리해 초고령사회 전담조직을 신설할 계획이다. 2020년에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지원 계획이 포함된 초고령사회 전북 노인복지모델 개발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염형섭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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