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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와 김제시, 김제자유무역관리원은 4일 시청 회의실에서 ㈜그린바이오팜(대표 오유진)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준배 시장, 이범천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나석훈 도 일자리경제국장, 온주현 시의장, 황영석 도의원, 나인권 도의원, 고미정 경제복지위원장, 박두기 시의원과 기업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생용 종이제품을 생산하는 ㈜그린바이오팜은 중국 자본이 투자되는 외투기업으로 김제자유무역지역에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201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즉시 착공할 계획이다. 특히, ㈜그린바이오팜은 우선 부지면적 16,498㎡ 규모에 60억원을 투자해 30명을 고용할 계획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2021년까지 350억원을 투자해 211명까지 고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생산된 제품은 대부분 중국, 러시아, 미국 등에 수출할 것으로 알려져 지역 내 수출증대에도 기여된다. 오유진 ㈜그린바이오팜 대표이사는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 이미지와 잘 어울리고 교통인프라가 좋은 지역으로 김제를 선택했다”며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준배 시장은 “이번 투자로 김제자유무역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