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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의 동학농민혁명과 민족운동’


박동현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02월 25일
ⓒ e-전라매일
부안의 동학농민혁명과 대한제국기 의병활동,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하나로 묶은 ‘부안의 동학농민혁명과 민족운동(부안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전북대학교 이재연구소, 비매품)’이 발간됐다.
이번 책자는 지난해 부안군이 주최하고 부안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와 전북대학교 이재연구소가 주관한 ‘부안의 동학농민혁명과 민족운동 학술대회’ 때 발표한 글을 수정․보완하고 부록으로 일제강점기에 조선총독부가 요주의 감사 인물로 정해 관리했던 일제 감시대상 인물 중 부안 연고자, 부안 연고 의병참여자, 독립운동가 현황을 하나로 묶었다.
부안은 그동안 동학농민혁명과 민족운동에 있어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특히 동학농민혁명의 중심지로 널리 알려진 정읍이나 대한제국과 일제강점기에 다수의 의병과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고창에 비해 상대적으로 빈약하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이로 인해 근현대 부안지역 민족운동에 대한 관심이 부족했고 심지어 과소평가한 면도 있었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이번 책자 발간을 계기로 부안지역의 민족운동의 역사를 바로 잡을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책자는 모두 6편의 논문과 부록으로 꾸몄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올해부터 국비를 확보해 백산대회를 비롯한 부안의 동학농민혁명을 기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며 “이번 책자 발간으로 근현대 부안지역 민족운동에 관한 관심과 기억, 나아가 선양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동현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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