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뱀장어 양식장 1곳서 ‘니트로푸란’ 검출… 전량 폐기
염형섭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09일
해양수산부는 부안군에 있는 뱀장어 양식장 1곳에서 사용 금지된 동물용 의약품인 ‘니트로푸란’이 검출됐다고 9일 밝혔다. 니트로푸란은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동물성장 촉진제로 위해성이 커 사용이 금지됐다. 해수부는 니트로푸란 검출된 지난 8일 해당 양식장 전 수조에 대해 출하정지 조치하고 양식하고 있는 뱀장어를 전량(30kg) 폐기하도록 조치했다. 해수부에 따르면 해당 양식장은 지난 2018년부터 뱀장어 양식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출하된 물량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수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2019년도 수산물 안전성조사 계획에 따라 전국 뱀장어 양식장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니트로푸란을 비롯한 불법의약품을 철저히 확인해 안전한 수산물 확보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염형섭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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