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2명 확진… 유흥업소·외국노동자 지속
전주서 유흥업소발 확진자 늘어 군산, 외국인노동자 4명 추가
특별취재팀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0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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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역에서 외국인 노동자와 유흥업소와 연결된 코로나19 확산이 멈추지 않고 있다. 13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후 1시 사이에 총 12명(전북 3855~3866번)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군산 5명과 전주 4명, 익산·남원·진안 각 1명 등 5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전주에서는 유흥업소와 연결된 확진자가 2명(전북 3865·3866번) 추가됐다. 이들은 앞서 유흥업소를 찾았다가 확진된 전북 3808번과 역학관계가 나왔다. 전북 3865번은 전북 3808번과 지인관계로, 전북 3866번은 전북 3808번이 찾은 식당의 종업원으로 파악됐다. 유흥업소와 연결된 확진자는 누적해서 26명으로 불어났다. 역학관계가 있는 유흥업소도 6개 늘었다. 유흥업소발 확진자는 지표환자(전북 3737번)를 시작으로 그의 가족 2명과 종사자 11명, 손님 9명,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2명, 지인 1명 등으로 분류됐다. 군산에서는 외국인노동자 4명(전북 3855·3856·3863·3866번)이 확진됐다. 이들은 모두 카자흐스탄인으로 앞서 확진된 동료들과 접촉했거나, 접촉자로 분류된 후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외국인노동자 확진자는 총 28명으로 늘었다. 진안 확진자(전북 3862번)는 경기 평택 확진자와 접촉이, 남원 확진자(전북 3858번)는 인천 거주자로 현재까지 정확한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이동동선 및 접촉자를 찾기 위해 핸드폰 GPS와 카드사용 내역, CCTV 등을 활용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
특별취재팀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1년 0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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