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공작새 무희가 되다` 신간 시집 발간
송효철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2년 0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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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전라매일 |
| 도서출판 '현자'는 김계영 전주출신 여류시인의 '흰 공작새 무희가 되다'를 출간했다.
김계영 시인은 전주 출생이며 1998년 포스트모던 한국문학예술신인상 수상으로 등단, 2021년 김기림문학상을 수상했다.
시인은 전주문화방송 아나운서로서 방송계에 종사했으며 문학인으로서 재능시낭송협회 부회장, 한국문인협회 광명시 지부 부회장, 신세계, LG백화점 등 백화점 문화센터 방송아카데미 강사, 헤리티지센터 역사문화 강사로 활동했다.
이번 발간한 김 시인의 '흰 공작새 무희가 되다' 속 시들을 읽다 보면 우리가 일상에서 관계 맺게 되는 모든 것이 매우 소중하다는 걸 느끼게 된다.
또한 시인이 다룬 풍성한 시의 소재(素材)를 보면 구체적인 사물과 관념적 요소들을 아우르는 시 세계가 얼마나 광대한지 엿볼 수 있다. 시인은 생활 속 다양한 오브제(objet)뿐만 아니라 의식의 수면 아래의 것을 시상으로 포집해 낸다.
시집에 대한 평설에서 명지대학 명예교수 이성림 문학박사는 각 부의 시에 대해 폭넓게 시인이 추구하는 지고의 가치를 잘 드러내 주고 있다고 평했다.
김 시인은 "내 마음의 실금을 따라가다 안으로 파고든 시어들을 다 채우지 못해도 기쁨을 잃지 않았다. 시를 쓰는데 있어 무엇을 느끼고있는지 갈등이 없는 건 아니었지만 이번 시집을 펴내면서 도란도란 숨결을 나눈 많은 분들과 소중한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송효철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2년 0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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