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7-13 16:40:0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뉴스 > 교육

김 교육감 “위기의 시대, 인간존엄 지킬 수 있어야”

7월 직원조회… 스스로 생각하며, 맡은 일에 책임지는 자세 강조
염형섭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7월 01일
전라북도교육청이 7월 직원조회를 개최했다.
1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열린 직원조회는 7월 1일자 전입 직원 소개, 교육감 인사 등으로 간단히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김승환 교육감 취임 10주년을 맞아 10년차 직원들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2010년 임용장을 받은 직원들이 무대에 올라 김 교육감 취임 10년을 축하하며, 교육감과의 인연·추억·소회 등을 밝히며 감동을 선사했다.
김 교육감은 “10년이 긴 세월이다. 취임 당시 초등학교 1학년이었던 학생이 고2가 됐고, 고3이던 학생은 박사과정을 마쳤다”면서 “취임 10년이 됐다는 것을 전혀 생각하지 못했는데 여러 방법으로 축하해준 직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육감은 ‘위기와 인간존엄’을 주제로 직원들과 소통했다.
김 교육감은 독일 시인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살아남은 자의 슬픔’이라는 시를 소개하며 위기의 시기에 어떻게 살 것인가를 이야기했다.
김 교육감은 “전쟁과 역병은 인간에게 위기를 가져온다. 위기가 닥치면 사회 체제가 바뀌고 말과 자유를 허용하지 않는다. 인간존엄이 위협받고 있는 것”이라면서 “위기의 시대 살아남으려면 스스로 생각하고, 내가 한 일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지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우리 직원들은 위기에서도 인간존엄을 지킬 수 있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염형섭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7월 01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2025년 민선 8기 고창군정 성과> 군-정치권 노력끝에 노을대교 2030년 개통 청신  
지해춘 군산시의원의 생활밀착 의정 “발로 뛰어야 도시가 보인다”  
<2025년 민선 8기 고창군정 성과> 심덕섭호 3년, 변화와 성장으로 미래 열었다  
<2025년 민선 8기 고창군정 성과> 심덕섭호 3년, 변화와 성장으로 미래 열었다  
“전주의 결의, 만주의 승전” 봉오동 전투 105주년 전북서 되살아난 항일의 불꽃  
전주의 결의, 만주의 승전” 봉오동 전투 105주년 전북서 되살아난 항일의 불꽃  
전북 대표 국립전주박물관, 새로운 35년을 열다  
“국정 혼란 속 도민 안정 · 민생 회복 의정활동 총력”  
포토뉴스
전주 인사동카페 물들인 기타 선율
전주 인사동카페의 여름밤이 기타 선율로 물들었다. 
전주문화재단, 한복문화 확산 거점으로 ‘우뚝’
전통문화도시 전주가 한복문화의 중심지로서 입지를 다시 한 번 굳혔다.전주시와 (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최락기)이 운영하는 ‘전주한복문화창작소 
전주문화재단, ‘AI 국악 크로스오버 작곡 공모전’ 개최
전주문화재단이 전통 국악과 인공지능 작곡 기술의 융합을 시도하는 두 번째 ‘AI 국악 크로스오버 작곡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 
전북도립국악원, 베를린 국립오페라극장 무대에 선다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무용단이 한국 예술단체로는 처음으로 독일 베를린 슈타츠오퍼 국립오페라극장에 진출한다. 오는 7월 27일 국악원의 대표 창 
순창군, 제4회 강천산 전국 가요제 참가자 모집… 8월 29일까지 접수
제4회 강천산 전국 가요제가 오는 9월 27일 토요일 순창군 강천산 군립공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가요제는 순창군이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편집·발행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