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0-03-31 오후 07:18:2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검색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4:00
··
·14:00
··
·14:00
··
·14:00
··
·13:00
··
뉴스 > 문화/공연

고창군, ‘고창 선운사 만세루‘ 국가보물 지정 예고

-국내 최대규모(정면 9칸)의 독창성 가득한 사찰누각
박동현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3월 27일
ⓒ e-전라매일


전북 고창군은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53호(1974년 9.27.)였던 ‘고창 선운사 만세루(高敞 禪雲寺 萬歲樓)’가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지정예고 됐다고 27일 밝혔다.



‘고창 선운사 만세루’는 조선후기 불교사원의 누각건물이 시대적 흐름과 기능에 맞춰 구조를 적절하게 변용한 뛰어난 사례로, 구조적으로는 자재 획득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독창성 가득한 건축물로써의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만세루는 1620년(광해군 12)에 대양루로 지어졌다가 화재로 소실됐으나 1752년(영조 28)에 정면 9칸 측면 2칸 규모의 익공계 단층건물(맞배지붕)로 다시 지어져 현재까지 온전하게 남아 있다.



최초 중층 누각구조로 지었으나 재건과정에서 누각을 불전의 연장 공간으로 꾸미려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현재와 같은 단층 건물로 변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만세루는 국내 사찰누각으론 가장 큰 규모인 정면 9칸으로 매우 드문 사례다. 중앙 3칸과 좌우 각 3칸의 보를 거는 방식의 차이가 보이는데, 이처럼 한 건물에서 두 가지 방식으로 보를 걸어 구조적 안전을 꾀하면서 누각의 중앙 공간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또 자연 그대로 휘어진 목재를 주요 구조재로 사용함으로써 당시 목재 수급의 어려움을 뛰어난 지혜를 발휘해 극복해냈다.



특히 자연스럽게 둘로 갈라진 나무를 의도적으로 사용해 마치 건물 상부에서 보들이 춤을 추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점 등은 창의적이고 예술성이 돋보이는 수작으로 평가된다.




이에 문화재청은 이날 ‘고창 선운사 만세루’의 건축학적 특징과 역사적, 예술적, 학술적 우수성을 인정하여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지정예고 했다.



이후 30일간의 예고기간에 각계의 의견을 수렴·검토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해 ‘고창 선운사 참당암 석조지장보살좌상’의 보물 승격 및 ‘고창 선운사 참당암 석조지장보살삼존상과 존속 및 복장유물’의 도유형문화재 지정 등 문화재 지정과 승격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 왔다.



또 올해에도 도지정문화재인 ‘고창 무장동학농민혁명기포지’ 등의 국가지정문화재 승격 및 ‘상금리 지석묘군’, ‘남당회맹단’ 등에 대한 도지정문화재 신청을 위해 학술조사와 학술대회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동현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3월 27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사설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요일별 기획
인물포커스
교육현장스케치
기업탐방
우리가족만만세
재경도민회
기획특집
익산시, 농작업 기계화 지원 ‘총력’  
‘사람의, 사람에 의한, 사람을 위한 전주형 재난기본..  
시민 중심 행정으로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정읍 건..  
장수군,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 위해 두 팔 걷다  
전주 행복 구현 선도하는 안전지킴이 ‘덕진소방서’  
<원광대학교병원>당신의 빠른 치유를 위한 올바른 건..  
천혜의 고장 ‘진안고원’  
익산 구룡마을 죽림(竹林) 그 길을 걷다  
포토뉴스
JTBC ‘쌍갑포차’ 첫 티저 영상 공개
JTBC 새 수목드라마 ‘쌍갑포차’ 예고편이 나왔다. ‘쌍갑포차’ 제작진은 “’쌍갑.. 
‘뭉쳐야 찬다’ 종편 시청률 1위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가 시청률 5%대로 종편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위너 김진우, 4월 2일 입대
그룹 ‘위너’의 멤버 김진우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27일 소속사 .. 
트로트 가수 홍진영, 다음달 1일 컴백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다음 달 컴백한다.27일 소속사 IM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홍진.. 
코로나19 여파 속 공포영화 흥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많은 영화들이 개봉을 미룬 가운데, 공..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주소: 전주시 덕진구 도당산4길 8-13 (우아동3가 752-16)
발행인·편집인: 홍성일 / 회장: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 mail: jlmi1400@hanmail.net
청탁방지담당관: 황승훈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성관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7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마케팅 담당자: 이준혁 (010-250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