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7-04 10:51:3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뉴스 > 문화/공연

‘주향(酒香) 거리(가칭)’ 조성으로 골목상권 살린다!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조경환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12월 01일
ⓒ e-전라매일

정읍시가 막걸리 특화 거리를 조성해 관광명소로 육성하고, 지역 막걸리의 전국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1년 주요 시책 중 하나로 지역 고유의 먹거리를 소재로 한‘정읍 막걸리 특화 거리 조성사업’을 중장기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역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쇠퇴한 원도심 기능을 회복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지금까지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경쟁력 있는 거리 조성을 위해 관련 간담회와 현장 방문을 여러 차례 실시하며 민관 상호협력을 다져왔다.

또, 정읍 막걸리 특화 거리 조성을 위한 입지타당성과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지난 9월 말 완료하고, 이를 토대로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특화 거리 내 창업자들의 자생력을 강화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거리를 만드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정읍시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화 거리 지정 및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특화 거리를 지정할 방침이다.

지정 구간 내 창업자 모집은 자생능력과 강한 참여 의지가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창업자들에게는 공동체 시민창안대회를 거쳐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고 사업 운영에 필요한 공간의 리모델링과 간판 정비 등에 소요되는 사업비, 공동브랜드 물품 등을 일부 지원해 정읍에서 생산되는 각종 주류를 판매하게 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 막걸리 특화 거리는 변화된 트랜드를 반영한 젊고 생기있는 거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막걸리와 그 지역의 명소, 먹거리를 연결하는 전략적인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경환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12월 01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전북 대표 국립전주박물관, 새로운 35년을 열다  
“국정 혼란 속 도민 안정 · 민생 회복 의정활동 총력”  
임실교육지원청, 작지만 강한 교육혁신 중심으로  
시민 모두 안전하고 편리한 선진 교통 도시로 도약  
민선 8기, 무주다운 삶터·일터·쉼터로 눈도장  
변화의 10년, 도약의 1년… 다시 시민과 함께  
김제시 경제도약 이끌 구심점, 김제상공회의소 개소식  
전주세계소리축제 “본향의 메아리, 세계를 울리다”  
포토뉴스
한강 개인전 ‘소화받지 못한 자들’, 우진문화공간서 개최
우진문화공간 갤러리가 7월 3일부터 16일까지 한강 작가의 개인전 '소화받지 못한 자들 (Those who are not digested)'을 
전북관광기업 컨설팅&아카데미 성료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과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관광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관광기업 맞춤형 컨설팅 
추억 여행, ‘근대어때’ 완주 삼례 3,700명 몰려
뜨거운 여름, 완주 삼례에서 근대문화가 다시 꽃피웠다.지난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 일원에서 개최된 ‘2025년 근대역 
시니어의 열정, 춤으로 피어나다
전북 시니어들이 무대 위에서 인생 제2막을 춤으로 꽃피웠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시니어댄스스포츠연맹(회장 김양희)이 공동 주관 
전국문학인대회 전주서 성황… “문학, 전주 문향에 젖다”
2025년 전국문학인대회가 지난 6월 28일 전주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국의 문인 2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문학, 전주 문향에 젖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편집·발행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