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8년 연속 선정
나현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2년 0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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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대상에 8년 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은 전국 1200여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비를 전액 국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순창군립도서관은 ‘마음 순한 순창의 땅, 나라 위한 큰 인물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역사 강연과 탐방이 연계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지역 역사에 대한 역동적인 문화체험과 함께 새로운 관점을 통해 인문적 삶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오는 11월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구림면과 동계면, 인계면의 작은도서관에서 2주차 씩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강연 뒤 토요일에는 역사 현장 탐방까지 이어진다.
구림작은도서관에서는 김진돈 전주문화원 사무국장의 ‘이성계와 순창 만일사’, 동계작은도서관에서는 전주대 변주승 교수의 ‘순창출신 김일두 독립 의사’ 및 이강인 광복회장의 ‘전북 의병의 삶’에 대한 강연이 펼쳐진다.
이어 인계작은도서관에서는 김상휘 소설가의 ‘명당지지 순창’ 및 정복규 새전북신문 논설위원의 ‘말명당의 발복과 조선 성리학’을 만나볼 수 있고 강연 뒤 현장탐방은 장교철 작가가 진행한다.
순창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문화유산과 인물에 대한 심층적 고찰을 비롯해 인물에 대한 정보 공유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나현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2년 0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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